쓰기기초/세줄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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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줄일기 (2022년 12월 26일 ~ 12월 31일)쓰기기초/세줄일기 2022. 12. 26. 22:38
여유나실때 온라인독서 아침시간으로 해봅시다 예전에 주말 아침 6시 독서모임 있었어요 다들 애 키우는 분들이라 ㅡㅡㅡ (정ㅇ윤님께) 이제 스무살인데 PDS 라니 기울기가 어마하게 다른 삶을 사시겠어요. 부럽습니다. 다이어리 완주 응원드립니다 ㅡㅡㅡ 🍒 수업료 인상 공지 🍒 1월부터 10만원에서 12만원으로 인상됩니다 10년만에 처음이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12월중 미리 입금하시는 분께는 1회분에 한해 10만원에 해드립니다. 늘 믿고 함께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 ※ 크몽에서 결제하시는 분들은 12만원 클래스로 결제하시면 되겠습니다 (은ㅇ님) 샘 수고하시고 열심히 해주신것에 비하면 더 드리고 싶은 마음입니다. ㆍ ㆍ ㆍ 열공과 성과로 보여주시니 힘이 많이 됩니다 ♡♡♡ 시간이 좀 흐른 뒤에 모두 짠~하고 성장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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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줄일기 (2022년 12월 18일 ~ 12월 25일)쓰기기초/세줄일기 2022. 12. 18. 18:18
모순 돈 많이 벌기 바라면서 수업 많다 투덜 🤣🤣🤣 힘 분산시키고 있었음 😭😭😭 미안합니다 용서하세요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 ㅡㅡㅡ 외국인을 위해 영성분야 통역사, 관광가이드가 되겠다는 꿈보다는 나를 먼저 돌보기 내가 뭘 원하는지 알기 ㅡㅡㅡ 성공은 운이라니 (헤롱) 여러 언어를 파보라는 소리로 들리네. 어느 언어에서 대박 날지 모르니. 인도네시아 가이드 수요 많은데 인니어 되는 가이드가 거의 없음. 서툴어도 한국인 가이드가 해주길 바란대. 대접받는다 느끼나봐. 우리는 터키 갔을 때 한국사람이 하니 편하던데. 지금 스페인어 하고 있고 다음 언어로 중.일 하고프지만 아랍어 생각중. 언어로서 땡기진 않지만 오일머니 엄청 쓰고 가나봐 ㆍ ㆍ ㆍ (남동생) 우리 남매는 성향이 비슷한듯… 저도 남은 생 polyg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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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줄일기 (2022년 12월 01일 ~ 12월 17일)쓰기기초/세줄일기 2022. 12. 4. 15:19
ㅡ 자랑합니다 큰딸이 일러스트 11장 그린 책이 출간되었습니다 ㅡ 고맙습니다 출간때 김새해님 유튜브에서 소장님 뵙고 대면을 시작했습니다. 제가 변하니 집에서 6년간 있다 세상으로 한발짝씩 나가기 시작한 큰딸이 한회사의 디자인 일 제안을 받아들였습니다. 카페 알바도 시작했고요. 큰딸의 디자인 및 일러스트를 보고 출판사에서 연락이 와 책에 일러스트도 넣게 되었습니다. 출판사에서 북디자이너로 일하자고 연락이 왔습니다. 큰딸은 중1까지만 학교 다녔고 미술을 선생님한테 배운 적이 거의 없습니다. 무엇보다 기쁜 것은 제가 권하는 무엇도 거부하던 큰딸이 스스로 푸름이카페 가입해서 프로그램을 두번 했고 동생한테도 추천한다는 것입니다. 12월에는 압구정에도 갈 예정이고요. 푸름이연구소 모든 님들께 고맙습니다 🙏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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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줄일기 (2022년 11월 11일 ~ 11월 31일)쓰기기초/세줄일기 2022. 11. 11. 16:29
제주 부럽습니다~~ 영감 많이 받고 오세욤 많이 일이 있지만 일어날 일이 일어날테니 괜찮다 하고 있습니다 ㆍ ㆍ ㆍ 멋지십니다 👏👏👏 우리는 셋다 불안에 막 달리는 성격인데, 요즘은 강제 브레이크 걸려 느리게 가는 중입니다. 저는 스스로 내려놓지 못해 뭐라도 해야 할듯 합니다 쓰ㅇ님 몫 많이 누리시고 오세요 🙏 ㅡㅡㅡ 의도적으로 정조대왕 이순신 이야기 쉬쉬 한듯 두분의 애민정신 학교에서 많이 들었어야 하는디 별로 들어본 적이 없어 ㅡㅡㅡ 북드라망 대표님 문자 ㅇㅇ샘~ 또 같이 일해야죠! 문탁넷 분들이 아닌 분들 책을 작업할 때 또 연락드릴게요~ 그림 계속 그리셔요~ 재능이 있어요! 아주 많이요! ㅡㅡㅡ 아픈 뒤에 체력이 떨어지는게 아니라 체력이 약해지니 아픈거다. 몸을 돌보라는 신호인 거지. 몸살만 나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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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줄일기 (2022년 11월 1일 ~ 11월 10일)쓰기기초/세줄일기 2022. 11. 1. 10:34
금화군이 바람 많이 부는 날은 방울로 알려서 화재가 거의 없었으나, 해이해지니 다시 화재가 늘더라" 국가가 왜 필요한가? 화두인 요즘 너무 고마운 기사입니다 😭😭😭 ㅡㅡㅡ 에고? 줌미팅중 누가 자꾸 말을 한다 버스기사가 난폭운전을 한다 그럼 나는 위처럼 그사람들을 이렇다 저렇다 판단분별함 없이 "저사람도 나와 똑같이 자신의 삶에서 행복을 찾고 있다."고 자비심연습이라도 해야 하나? ㅡㅡㅡ 융건릉에서 자세히 보겠다고 가까이 가면 아무것도 못본다 멀리 떨어지면 봉분이 보인다 정조대왕을 만나면 울컥할 것 같았는데 피곤해서인지 봉분이 잘 안보여서인지 무덤덤 ㆍ ㆍ ㆍ 내나이도 못살고 돌아가시고 220년을 잠들어 계시다. 환생하셨을까? 한국의 지도자 급으로~ ㅡㅡㅡ 엄마한테 칭찬받고파 학생한테 선물 많이 받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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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줄일기 (2022년 10월 1일 ~ 10월 31일)쓰기기초/세줄일기 2022. 10. 3. 19:36
자기계발서와 유튜버들은 지금 인생은 과거에 한 일의 결과이니 인생을 바꾸고 싶으면 열심히 공부하라 한다. 그런데 과거에 붙잡힌 '우울'한 사람은 공부할 힘이 없고, 반대로 미래에 붙잡힌 '불안'한 사람은 너무 열심히 해서 탈이 난다. 나는 후자에서 전자가 되어간다. 몰입은 하되 워라밸로 소모시키지 않는게 목표 ... ㅡㅡㅡ 딸들이 엄마를 필요로 할 때 충조평판 안하고 공감하며 좀더 길게 있어줄 수 있게 되었다. 그런데 딸들 기분이 좋아지면 바로 그자리를 떠나고 싶다. 받아본 적 없는 경청이니 ... 지독한 불안이다. 뭔가 하지 않으면 안될 것 같은 ㅜㅜ 뭘 할 것도 아니다. 유튜브 피드만 열심히 보든지 미친듯이 공부하든지. 자녀에게 온전한 사랑을 주는데 온생이 걸리는구나. 넘치게 함께 하면 금방 훅 독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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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줄일기 (2022년 9월 16일 ~ 9월 30일)쓰기기초/세줄일기 2022. 9. 16. 15:32
오늘의 교훈 ㅜㅜ 작은딸 건강문제 있어 영양제 사줄까 하는데, 그돈을 쉽게 결정하지 못하고 고민하고 있을새, 그보다 많은 돈이 병원에서 공중분해되었다. 그런다고 건강해진 것도 아니고 오히려 자신의 치유시스템을 망가뜨리는 길로 간다 ㅜㅜ 부모 말보다는 권위자의 말이 더 와닿는 ㅜㅜ 궤양성대장염 군 면제 사유가 되며, 식사생활습관 따라 좋아졌다 나빠졌다 반복하는. 평생 약으로 조절해야 하는. ㅡㅡㅡ 1. 엄마가 약 못먹게 해서 나를 불안하게 한다. 2. 언니가 우울증 약을 먹게 했더라면, 언니가 더 잘 헤쳐나갔을 것이다. 내 트라우마로 인해 한 선택이 아이들을 괴롭히나? ㆍ ㆍ ㆍ ㅇㅇ가 약간의 자해 및 죽고 싶다 했고 본인이 약 먹고파 했지만 상담 1년반 하는 동안 선생님은 아무 말씀 없으셨네요 어쩜 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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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줄일기 (2022년 9월 1일 ~ 9월 15일)쓰기기초/세줄일기 2022. 9. 1. 16:41
내가 누구보다 느리고 못나보이지만 결국에는 마음으로부터 웃는 사람이 될 것 누구는 까칠해서 친구없이 외롭겠지만 나는 마음이 평화로워 친구를 끌게 될 것 ㅡㅡㅡ 외할머니 장례식. 소원했던 가족이 모여 정을 쌓고 가까워지는 계기 ㅡㅡㅡ 힘들어하는 애들 두고 시댁에 다녀왔네요 내 자식은 버려두고 뭐하는 짓이었나 몰라요 자식한테 뭘 못해주니 자책감과 무력감도 한몫 하겠군요 ㅜㅜ ㅡㅡㅡ 10년만에 느껴본 '일이 즐겁지 않음' 드라마에만 빠지는 슬럼프의 원인은 ... 자꾸 아프니 또 아플까 아무것도 못하는 완벽주의자의 좌절 ㅜㅜ ㅡㅡㅡ 자식의 재능이 드러날까 두렵다. 내가 희생해서 뒷바라지 해야 될까봐 한국부모들이 자식 위하다 보니 노후를 준비하지 못한다는 우려의 목소리. 그럼에도 나는 가시고기 엄마이고 싶다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