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기기초/세줄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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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줄일기 (2022년 8월 1일 ~ 8월 31일)쓰기기초/세줄일기 2022. 8. 1. 10:43
특별한 존재이길, 특별한 일을 하길 꿈꾼다. 덫인 줄 모르고 사람은 별루다 ㅡ 정신과 의사 정우열 ㅡㅡㅡ 가면을 두껍게 쓰고 아무말 안하는데 (못하는데) 가족이라도 옆에서 알기 쉽지 않습니다 그러니 죄송함은 오늘까지만요 저도 ㅇㅇ가 이 지경이 되게 한 ㅇㅇ 어릴때 제가 잘못한 것에 대한 죄책감을 덜려고 노력중입니다 ㅡㅡㅡ 너무 생각이 많아서 제대로 잠이 들지 못하는 분이라면 성을 좀 내시라 ㅡ 동의보감 (크크) ㅡㅡㅡ 삼촌 고맙습니다 할아버지 함자 보니 울컥하네요 묘 좋은 곳에 쓰셔서 그동안의 고난은 지나가고 좋은 일 가득하실듯요 ㅡㅡㅡ 제가 위로나 힘이 되어드리진 못하지만 힘들다고 말해줘서 고마워요 길을 찾아가실거라 믿어요 ㅡㅡㅡ 상처투성이인 사랑도 사랑으로 인해 위로받고 행복했다 박은빈 김민재 주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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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줄일기 (2022년 7월 21일 ~ 7월 31일)쓰기기초/세줄일기 2022. 7. 21. 10:12
제가 입술에 다시 증상이 있어요 저번에는 표나는거 없이 불편한게 한달 가고 눈에 띄기 시작했는데 이번에는 사흘만에 바로 입술에 세로선 보이고 각질 생기고 땡기고 화끈하고 그래요. 7/10 까지 1포 먹고 그뒤로는 푸로틴 2숟갈 멀티 2알 먹었어요 구순염은 병원 다녀도 몇달 걸린다더니 두박스는 어림도 없나 봐요. 에어컨 틀어도 잘 못자니 입안도 왕창 헐고요. 해독하며 좀 살면 해서 수원화성 준비한게 화근인듯 합니다. 최대한 조금씩 하긴 해도 몸에 무리가 많이 가는듯 합니다. 더운데 마스크 하면 더 심해지고요 ㆍ ㆍ ㆍ 에구~~ 안타깝네요ㅠ 몸이 부실하면 두박스 가지고 간에 기별도 안갈 수 있습니다. 그 몸이 되기까지 많은 시간이 걸렸겠지요. 회복하는데도 그이상의 시간과 정성을 필요로 한답니다. 제품 착실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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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줄일기 (2022년 7월 6일 ~ 7월 20일)쓰기기초/세줄일기 2022. 7. 6. 11:57
캬~ 하이커 그라운드 보라보라에 K IT까지 끝내주겠네요 그아래 '여행업계 직원 이탈 막는다'는 소식도 반갑네요 😋 ㅡㅡㅡ 아이들은 약도 조심해야 한다. 충격이 크므로 말도 조심해야 한다. 충격은 상상 이상이다 ㅜㅜ ㅡㅡㅡ 나는 무기력인가? 번아웃인가? 일도 하고 공부도 하고 있음. 최고치가 아닐뿐 아침에 확언과 시각화를 해보리라 ㅡㅡㅡ 막말하는 시어머니께 경계를 주기로 결정함 그러나 먼저 어머니의 욕구를 읽고 좌절을 읽어드리리라 그리고 내사정을 말씀 드리리라 그래도 안되면 당장 서울로 오는걸로, 똥은 피하는걸로 ㅡㅡㅡ 유머 안되는 사람은 실력으로 승부하래요 실력은 노력에서 나오고요 ㅡㅡㅡ 사람과 이별하는게 힘들다 가이드는 늘 수많은 사람과 이별할텐데 ㅜㅜ 매너리즘에 빠지듯 이별에도 무뎌지겠지 ㆍ ㆍ 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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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줄일기 (2022년 7월 1일 ~ 7월 5일)쓰기기초/세줄일기 2022. 6. 30. 22:16
이번주에 한국 오기로 한 미국인 보경님의 친구 로ㅇ님. 엄마 갑자기 돌아가셔서 여행 연기하다. 한국에서 일하는 따님이 장례식 참석하러 미국행. 장례식에 참석해야 비로소 이별하게 되는 것이라는 느낌이 든다. 날 길러주신 외할머니임에도 애증이 공존했으나 영원한 이별은 좋은 기억만 남게 하나 보다. 평생 너무나 미워했던 아버지가 그랬고, 첫사랑이 그랬듯이 ㅡㅡㅡ 모리와 함께 한 화요일 넘나 애정하는 책 오늘은 멀리 한다. 그 때문에 내 다리 힘없나 하고. 최근 몇달간 누가 어디 아프다 하면 나도 거기가 느닷없이 아팠기에 ㅡㅡㅡ 깻잎 논쟁~ 왜그리 문제 삼나 했더니 여친 있는 남자가 경계선이 없는게 문제. 이성 간에 카풀도 안되고, 재킷도 주면 안됨 스윗이 지나쳐서 '만인의 연인'이면 안됨 ㅡ 유미의 세포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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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줄일기 (2022년 6월 26일 ~ 6월 30일)쓰기기초/세줄일기 2022. 6. 26. 10:20
다음생에 태어나면 나를 결혼해요. 우리 남편과 어떻게 다르게 원수가 되는지 궁금. 나에게 어떤 성장을 안겨줄지 궁금. 울남편이 다른 성격으로 와서 나와 결혼하려나 ?? ㅡㅡㅡ 까만 수묵화, 은은한 김홍도화, 쨍한 민화 뭐든 좋습니다 😎 ㅡㅡㅡ 애들이 관심 있으려나?? 영어 가이드 배웠는데 한글 가이드 주문이 많네 2주뒤 미국가족 창덕궁 수원화성 하고 나서 여유 나 내가 더위에 약해서 9시 오픈하자마자 시작해 애들한테 강북에 9시는 가혹하니 가을까지 기다려도 됨 ㆍ ㆍ ㆍ ㅇㅋ 내가 연습갈때 부를께 일이나 연습 쉬면 금방 감 잃어 ㅡㅡㅡ 그럼 식도와 위부터 다스려야겠어요 식도가 좁아진거 아닐까 싶네요 몸을 달래고 화해하고 소통하셔야겠어요 몸에게 어떻게 하면 좋을지 자주 물어보세요. 몸이 원하는걸 해주셔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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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줄일기 (2022년 6월 16일 ~ 6월 25일)쓰기기초/세줄일기 2022. 6. 17. 21:26
간절하면 방법이 생기고 회피하고프면 핑계거리가 생긴다 왜 자꾸 아프고, 일이 생기는지 참 인생 ... ㅡㅡㅡ 1.수년간 몸이 보내는 신호를 무시한듯 합니다. 두숟갈만 먹어도 배가 불렀는데, 소화를 못하는 거였나 봐요 ㅜㅜ 그래도 남보다 한참 걸려 꾸역꾸역 먹어뒀어요. 안그러면 바로 배고프니 2. 1포 대신 미음 반그릇 먹으니 칼로리 단백질 포함 영양 면에서 3포 때보다 후퇴네요. 미음 먹고 허전해서 달걀 2개 먹었어요 3. 요즘 입이 바짝 타요. 보통 물로 갈증 해소 안되면 채소 주워먹는데, 채소 못먹은지 오래 되니 영양제 잔뜩 먹고 물 먹어도 채소가 간절합니다. 드뎌 내일부터 채소 먹는닷~ ㅡㅡㅡ 공부가 손에 안잡힐 때는 뭔가 신경쓰이는게 있으실 겁니다. 내맘을 불편하게 하는 사람에게 내기분을 말해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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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줄일기 (2022년 6월 1일 ~ 6월 15일)쓰기기초/세줄일기 2022. 6. 1. 13:07
상중에 나도 서빙했는데 사촌들이 해도 될 일이었다. 내 나이를 잊고 있었다. 헐~~ 나 잘살고 있는거지?! ㅡㅡㅡ 서운하다 엄마가 여동생네에만 가서 서운하다 엄마가 여동생한테만 전화해서 서운하다 여동생만 사주 좋대서 ㅡㅡㅡ 엄마는 공부 잘했어도 초졸이다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셔서 나는 대졸이다 알콜중독 아버지라도 계셔서 나 대학 가라고 한달간 단식하신 덕에 ㅡㅡㅡ (외할머니 상을 치르고) 할머니 좋은 곳에 가시니 맘이 편하네요. 모두 그동안 수고많으셨습니다. 산소 풍수도 자손들에게 좋고 할머니댁에 예쁜 영정사진도 있어… 외갓집이 항상 거기 있는 느낌입니다. 감사합니다. 모두 편히 쉬세요. 이 비석을 보니 갑자기 생각나는데… 저의 아버지 돌아가셨을때 ‘죽음이 삶의 끝이 아니라 삶의 완성이다’라는 말이 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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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줄일기 (2022년 5월 21일 ~ 5월 31일)쓰기기초/세줄일기 2022. 5. 22. 07:41
(보ㅇ님) 첫수업인데 너무 재미있었어요. 막막했던 주제에 개념도 잡히고 생소했던 단어도 조금은 친숙해지는 시간이였습니다. 보리랑님 감사해요 ^^ ㅡㅡㅡ 낮잠 자는데 또 기차 꿈. 아슬하게 타거나 놓치거나 ㅜㅜ 힐러라는 일에 대한 두려움? 실패하면 아버지 같이 미칠 터이고, 성공해도 채널링에 사이비라 손가락질 받을테고 엄마가 신내림 받지 않아 평생 아프다는 말 들으니, 내가 그래서 늘 힘이 없나 무섭고, 내가 점 보는거 극도로 싫어하는 이유 알 듯하다 몸만 낫는다면 뭐라도 하고픈 맘이다 ㅜㅜ ㅡㅡㅡ 이ㅇㅇ님 반갑습니다 이 카페 평균연령 낮춰주실 분이십니다 😅 그러나 미리 실망 금지입니다 멤버들의 열정 지식 우정은 국내탑임을 자부합니다 오늘 저녁 8:30 뵙기를요 ㅡㅡㅡ Tuesdays with Borri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