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기기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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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줄일기 (2022년 12월 01일 ~ 12월 17일)쓰기기초/세줄일기 2022. 12. 4. 15:19
ㅡ 자랑합니다 큰딸이 일러스트 11장 그린 책이 출간되었습니다 ㅡ 고맙습니다 출간때 김새해님 유튜브에서 소장님 뵙고 대면을 시작했습니다. 제가 변하니 집에서 6년간 있다 세상으로 한발짝씩 나가기 시작한 큰딸이 한회사의 디자인 일 제안을 받아들였습니다. 카페 알바도 시작했고요. 큰딸의 디자인 및 일러스트를 보고 출판사에서 연락이 와 책에 일러스트도 넣게 되었습니다. 출판사에서 북디자이너로 일하자고 연락이 왔습니다. 큰딸은 중1까지만 학교 다녔고 미술을 선생님한테 배운 적이 거의 없습니다. 무엇보다 기쁜 것은 제가 권하는 무엇도 거부하던 큰딸이 스스로 푸름이카페 가입해서 프로그램을 두번 했고 동생한테도 추천한다는 것입니다. 12월에는 압구정에도 갈 예정이고요. 푸름이연구소 모든 님들께 고맙습니다 🙏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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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줄댓글 (2022년 12월)쓰기기초/세줄댓글 2022. 12. 1. 19:04
2022년 12월 30일 (금) 식탁에 채소가 없으면 입맛이 없는지라 채소 떨어지지 않도록 잘 챙깁니다. 그래서 제가 홀쭉이인가 봅니다. 저는 반대로 콩 두부 달걀 생선 등 단백질 잘 챙겨먹으려 노력중입니다. 이제 단백질 먹어도 소화흡수도 덜 되고 근육도 쉽게 빠지는 나이니 보충제도 챙겨먹는 중입니다. ✌ 2022년 12월 28일 (수) 초등생 눈높이에 맞춘 강의라니 피디님 존경 + 부럽습니다. 학생들은 어렵지만 저도 이야기 들려주기 좋아하는 사람예요 😄 2022년 12월 27일 (화) 기왕병. 친구 만나러 광화문 가는 김에 박물관도 가고 서점도 가고 헥헥헥 ... 피디님 댓글부대 새 포스팅 하나 올려주세요. 단톡방 얘기 빼시고 원래 피디님 스타일대로요. 새술은 새부대에~~ 그런데 또 저혼자 일년내 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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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줄일기 (2022년 11월 11일 ~ 11월 31일)쓰기기초/세줄일기 2022. 11. 11. 16:29
제주 부럽습니다~~ 영감 많이 받고 오세욤 많이 일이 있지만 일어날 일이 일어날테니 괜찮다 하고 있습니다 ㆍ ㆍ ㆍ 멋지십니다 👏👏👏 우리는 셋다 불안에 막 달리는 성격인데, 요즘은 강제 브레이크 걸려 느리게 가는 중입니다. 저는 스스로 내려놓지 못해 뭐라도 해야 할듯 합니다 쓰ㅇ님 몫 많이 누리시고 오세요 🙏 ㅡㅡㅡ 의도적으로 정조대왕 이순신 이야기 쉬쉬 한듯 두분의 애민정신 학교에서 많이 들었어야 하는디 별로 들어본 적이 없어 ㅡㅡㅡ 북드라망 대표님 문자 ㅇㅇ샘~ 또 같이 일해야죠! 문탁넷 분들이 아닌 분들 책을 작업할 때 또 연락드릴게요~ 그림 계속 그리셔요~ 재능이 있어요! 아주 많이요! ㅡㅡㅡ 아픈 뒤에 체력이 떨어지는게 아니라 체력이 약해지니 아픈거다. 몸을 돌보라는 신호인 거지. 몸살만 나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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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줄일기 (2022년 11월 1일 ~ 11월 10일)쓰기기초/세줄일기 2022. 11. 1. 10:34
금화군이 바람 많이 부는 날은 방울로 알려서 화재가 거의 없었으나, 해이해지니 다시 화재가 늘더라" 국가가 왜 필요한가? 화두인 요즘 너무 고마운 기사입니다 😭😭😭 ㅡㅡㅡ 에고? 줌미팅중 누가 자꾸 말을 한다 버스기사가 난폭운전을 한다 그럼 나는 위처럼 그사람들을 이렇다 저렇다 판단분별함 없이 "저사람도 나와 똑같이 자신의 삶에서 행복을 찾고 있다."고 자비심연습이라도 해야 하나? ㅡㅡㅡ 융건릉에서 자세히 보겠다고 가까이 가면 아무것도 못본다 멀리 떨어지면 봉분이 보인다 정조대왕을 만나면 울컥할 것 같았는데 피곤해서인지 봉분이 잘 안보여서인지 무덤덤 ㆍ ㆍ ㆍ 내나이도 못살고 돌아가시고 220년을 잠들어 계시다. 환생하셨을까? 한국의 지도자 급으로~ ㅡㅡㅡ 엄마한테 칭찬받고파 학생한테 선물 많이 받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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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줄댓글 (2022년 11월)쓰기기초/세줄댓글 2022. 10. 31. 18:02
2022년 11월 25일 (금) 욕쟁이 할머니가 자신은 괜찮다더니 ㅜㅜ 아이들에게 잘하고 있다고 말하려 합니다 ㅡㅡㅡ 자식자랑 좀~~ 큰딸이 삽화 그린 공동체 책 나왔어요 11장 그렸는데 책소개에는 아주 쬐금 보이네요 미리보기 22페이지에 그중 2장이 작게나마 보입니다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200319357 2022년 11월 23일 (수) 제 고향에 다녀오셨네요 흑흑 진주가 그 진주pearl인 줄 몰랐어요 ㅋㅋ 맨날 '진주 짜린주' long trousers short pants 농담만 해서리 😅 수원화성 갔을때 어쩐지 편하다 했더니 진주성에서 놀때 그 아늑함 그대로여서였나 봐요. 하모~ 김피디님 어행 좋아하시는거 온세상이 다 안다 아이가~ 202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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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줄일기 (2022년 10월 1일 ~ 10월 31일)쓰기기초/세줄일기 2022. 10. 3. 19:36
자기계발서와 유튜버들은 지금 인생은 과거에 한 일의 결과이니 인생을 바꾸고 싶으면 열심히 공부하라 한다. 그런데 과거에 붙잡힌 '우울'한 사람은 공부할 힘이 없고, 반대로 미래에 붙잡힌 '불안'한 사람은 너무 열심히 해서 탈이 난다. 나는 후자에서 전자가 되어간다. 몰입은 하되 워라밸로 소모시키지 않는게 목표 ... ㅡㅡㅡ 딸들이 엄마를 필요로 할 때 충조평판 안하고 공감하며 좀더 길게 있어줄 수 있게 되었다. 그런데 딸들 기분이 좋아지면 바로 그자리를 떠나고 싶다. 받아본 적 없는 경청이니 ... 지독한 불안이다. 뭔가 하지 않으면 안될 것 같은 ㅜㅜ 뭘 할 것도 아니다. 유튜브 피드만 열심히 보든지 미친듯이 공부하든지. 자녀에게 온전한 사랑을 주는데 온생이 걸리는구나. 넘치게 함께 하면 금방 훅 독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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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줄댓글 (2022년 10월)쓰기기초/세줄댓글 2022. 9. 30. 09:34
2022년 10월 31일 (월) 현상하지 않은 사진이 한더미인데 계속 사진을 찍다니 ... 어떤 사람인지 모르겠군요. 저의 루틴은 언어공부입니다. 스페인어 가이드도 감히 꿈꿉니다. 😅 2022년 10월 28일 (금) 나를 파는 것 아직도 어렵습니다. 지출하는 시간이 많아서이지요. 의지로 안되니 환경에 나를 담구려 10분 단위로 기록하는 다이어리 쓰고자 합니다. ✌ 2022년 10월 26일 (수) 책이 신탁소라니 맞는 말씀입니다. 정보도 주고 뭘 해야 할지 반짝이는 아이디어도 주고 마음의 평화도 줍니다. 그런데 신탁소가 무당집 같네요 😅 그래도 정보와 사교의 장이라니 ... 오랜 유적에 이야기가 입혀지니 무생물에 생명이 불어넣어지는군요. 책 또는 가이드가 이래서 중요 ✌ 푸른 하늘과 뾰족나무 너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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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줄일기 (2022년 9월 16일 ~ 9월 30일)쓰기기초/세줄일기 2022. 9. 16. 15:32
오늘의 교훈 ㅜㅜ 작은딸 건강문제 있어 영양제 사줄까 하는데, 그돈을 쉽게 결정하지 못하고 고민하고 있을새, 그보다 많은 돈이 병원에서 공중분해되었다. 그런다고 건강해진 것도 아니고 오히려 자신의 치유시스템을 망가뜨리는 길로 간다 ㅜㅜ 부모 말보다는 권위자의 말이 더 와닿는 ㅜㅜ 궤양성대장염 군 면제 사유가 되며, 식사생활습관 따라 좋아졌다 나빠졌다 반복하는. 평생 약으로 조절해야 하는. ㅡㅡㅡ 1. 엄마가 약 못먹게 해서 나를 불안하게 한다. 2. 언니가 우울증 약을 먹게 했더라면, 언니가 더 잘 헤쳐나갔을 것이다. 내 트라우마로 인해 한 선택이 아이들을 괴롭히나? ㆍ ㆍ ㆍ ㅇㅇ가 약간의 자해 및 죽고 싶다 했고 본인이 약 먹고파 했지만 상담 1년반 하는 동안 선생님은 아무 말씀 없으셨네요 어쩜 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