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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줄일기 (2021년 1월 21일 ~ 1월 31일)쓰기기초/세줄일기 2021. 1. 22. 18:47
ㅡㅡㅡ '경험' 이라는 말 이제 좀 알 것 같아요. 그 속으로 빠지려면 용기가 필요하네요 시도해보려구요 산 하나 넘으면 또 산이지만 그동안 해왔던 것처럼 또 용기내 보려구요 마음의 평화를 얻는데 평생이 걸리네요 ㅡㅡㅡ 민호씨를 헐리우드로 보내면, 큰딸 뉴욕에 있는 예술학교로 유학시켜달라 해야겠다. 1년이라도 ㅡㅡㅡ 수년째 나를 바라보았을 공원 맞은편 외가로등. 아직 컴컴한 새벽 창문을 열고 심호흡하다. 숨한번 안쉬고 사는 삶이라니 ㅡㅡㅡ 애들한테 "부모말 듣고 살면 안된다." 엄마 말에 대꾸하면 "잘 크고 있네" '부모를 도와야겠다, 부모를 돌봐야 되지 않을까' 생각하지 말라고 가르치고 있어요 ㆍ ㆍ ㆍ "학교공부는 여러 재능 중 작은 하나일 뿐이다. 성적은 인생성적과 아무 상관없다." 시험때마다 얘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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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줄일기 (2021년 1월 11일 ~ 1월 20일)쓰기기초/세줄일기 2021. 1. 11. 10:49
순차통역에서 영어 듣고 한글 듣고 해서 시간을 낭비한다고 생각했는데 아닐수도. 강연자의 에너지를 받은뒤 우리말로도 들으니 두배로 흡수될지도 모른다. 관점의 전환. 나이 들수록 삶이 유연해짐. 나이 때문이 아니라 성장의 결과? 이민호 배우님 20대에 스탭이나 동료배우들이 자살하는 등 엄청난 일을 겪고도 차분하다는 말을 많이 들었단다. 본인이 멘탈이 강한줄 알았는데 아니었다고. 스스로를 알아가고 인정하는 진정한 용기 ㅡㅡㅡ 시작해요. 음원이 좀 느리길 기대했는데 말이 빠른 성우가 있어 멘붕입니다 😭 하루 10분씩 소리에 집중해서 공부합니다 2과 ~ 3과 완료 ㅡㅡㅡ 이민호 이승기 콜라보 준비 영상에서 언급한 애피톤 프로젝트. 가사 중에 이게 들어온다. 헤어진지 5년이 지나서 둘째까지 낳고서야 잊혀진 첫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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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줄일기 (2021년 1월 1일 ~ 1월 10일)쓰기기초/세줄일기 2021. 1. 1. 06:33
아이만 잘 키워도 세상이 평화다 : 교도소와 정신병원에는 사람이 넘쳐난다. 나의 분노를 해소하지 못하고 남을 해친 사람은 교도소로 가고, 나를 해친 사람은 정신병원으로 간다. ㅡㅡㅡ 어쩌면 하나도 정상인 아닌 내 어린시절이 지금의 일의 축복의 씨앗인지도 모른다. 곧 발아하고 꽃피리라~~ ㅡㅡㅡ 작은딸 유튜브에서 청약 듣더니, 채널 추천해 달란다. 신사임당 존리 김유라 추천. 아빠가 재테크 얘기 자주 하시다. 애들 어릴 때는 자기계발 얘기 자주 해주시다. 집값 듣더니 왕좌절한 모양. 종자돈을 벌어줄 몸값을 키우라 하니 ... ㅡㅡㅡ 일본은 땅도 가라앉고 여러면에서 지고 있다 한다. 그래도 일본어를 배우려 한다. 캬~~ 이유를 찾다. 일본에는 한국인 후손이 많다. 남쪽이든 북쪽이든. 아봐타에서 조총련계이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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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 인생수업 (독토후기)자기계발/독서일기 2020. 12. 20. 09:03
ㅡㅡㅡ (시삽님) 부모님께는 할만큼 다하셨어요 이제 놓아도 됩니다 그들의 삶을 책임지도록 허락하는 사랑을 선택하시길 응원해요 ....내가 할수 있는것을 사랑으로 함께 하시길 ... ㆍ ㆍ ㆍ (ㅇㅇ님) 피해자, 희생자이고 싶은가 봅니다. 내 선택 대신 그들에게 탓을 돌리는 저를 봅니다. 어쩔수없다...라는 말이 그걸 증명하네요... 어쩔수있음을...내가 선택할수있음을... 한번 더 생각해 볼게요... 내가 할수있는 것을 사랑을 선택하겠습니다. ㆍ ㆍ ㆍ (나) 나이 들고 무능하고 아픈 부모를 돌보지 않으면, 형제나 친척이나 이웃이 비난할까 무서워요 ㅡㅡㅡ 자주 반복했거나 최근에 공부한게 잘 떠오르듯, 죽으며 우리가 영원히 가져가는 것도 자주 경험했거나 최근에 경험한 사랑. 아니다. 오래 되어도 한번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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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 인생수업자기계발/독서일기 2020. 12. 14. 22:29
우리가 마음만 먹으면 나쁜 날은 좋은 날이 될 수 있고, 불행한 관계는 회복될 수 있으며, 여러 잘못들을 바로잡을 수 있습니다. P115 모든 일이 잘 되어가고 모든 사람이 정해진 길을 걸어가고 있다는 걸 깨달을 때 진정한 힘이 생겨난다는 것을 기억해야만 합니다. P117 그렇게 로망이던 태권도를 대학 입학하자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심사 볼때 상대를 차야 하는데 그걸 못해서 그만 뒀습니다. 요며칠 지켜보며 내마음이 괜찮은 줄 알았는데, 추측도 사실화되어 공격당하는걸 볼때 괜찮치 않았습니다. 핸펀만 보고 숙면도 못하고 낮에도 멍하고요. 이제 핸드폰 내려놓고 일상으로 돌아갑니다. ㆍ ㆍ ㆍ 이번 일로 상처받으신 모든 분들 위로 드립니다 일상으로 돌아가고프나 급한 제 일에 집중 못하고 저의 관점을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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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줄일기 (2020년 12월)쓰기기초/세줄일기 2020. 12. 1. 06:39
외국어 하나 더하면 새로운 캐릭터 된대요 그리고 외국어로 말하면 한잔 한듯 통제되지 않고 나오는 진심까지 캬~~~ ㅡㅡㅡ 복덩이 : 두딸에게 다 쓰는 별명 복이 넘쳐서 엄마에게도 남에게도 나눠주는. 딸둘다 옷, 디자인 쪽으로 강좌를 열만큼 기술을 갖추다. 내 믿음대로 되고 있는듯. 작은딸 언니처럼 용돈벌이 해서 저금도 하고파 한다. 언니처럼 곧 실력이 드러나리라. 내 가치도 드러나기를. 이민호 배우님 영어코칭 끌어당기는중. 겨우 34살인데 넘나 코칭 욕구 발동시키는 영어 발음 ㅋㅋ ㅡㅡㅡ 자기 얘기만 하는 우정은 좀 그렇다. 자기 속얘기는 한마디도 안하는 우정도 좀 그렇다. 허준재가 인어 심청에게 울면서 속마음 얘기하다. ㅡㅡㅡ 위선? 불평이 많거나 나에게 험한 소리 하는 학생에게도 그를 위해 수업을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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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하고는 틀려가면서도 말하는데, 한국인이 옆에 있음 되려 말을 못하는 것에 대하여자기계발/영어공부 2020. 11. 19. 01:02
외국인 하고는 틀려가면서도 말하는데, 한국인이 옆에 있음 되려 말을 못하는거, 한국인이라면 많이들 느껴요. 틀리면 안되는 영어교육을 받아서 그래요. 지적질하는 영어선생이 옆에 서있는 듯하니 입이 어는 듯해요. (그 외국인은 옆에 한국인보다 영어 잘해도 지적질 안하는데 말예요) 어떻게 외국어를 처음부터 안 틀리고 말해요 ?? 언어는 듣고 말하고 소통만 하면 되지, 왜 독해 하고 문법 맞추래요 ?? 외국인이 우리말 배울때 그래 보세요. 어떻게 우리말을 익히겠어요? 머리 터지지 ㅜㅜ 그냥 듣고 따라하면서 한마디씩 배워서 써먹으면 되는거잖아요. 그런데 누구의 이익을 위해서 한국의 영어교육이 이렇게 흘러왔는지 몰라도, 상위 10~20% 만 소화할수 있는 그지같은 영어교육법으로, 많은 아이들을 어른들을 영포라는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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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외롭다는 것은 내가 용서하기에 실패했다는 뜻이다쓰기기초/세줄일기 2020. 11. 17. 14:04
"내가 외롭다는 것은 내가 용서하기에 실패했다는 뜻이다" 오랜동안 무슨 말인지 몰랐는데 올해쯤 문득 깨달았어요. (부모에게 있는 그대로 사랑 수용받지 못함) > 내가 나를 용서 수용하지 못함 > 내 찌질한 모습 가리느라 에너지 다 써서 힘이 하나도 없음 > 내부모가, 내가 부정한 내모습이 남한테서 보이니 남도 용서 안됨 > 남이 나의 부정적인 에너지를 느낌 > 나와 친구하고 싶지 않음 > 같이 있으면 불편하고 혼자 있으면 외로움 > 누구도 나를 있는 그대로 사랑해줄수 없다 믿음 > 각종 중독 (애정, 섹스, 드라마, 핸드폰, SNS, 뉴스, 유튜브, 게임, 알콜, 음식, 설탕, 도박, 일, 종교 ...) 으로 회피하고 할일을 안함 > 죄책감을 쥐고서는 나는 어떤 인간이라는 상을 유지하고 있으니 그에 걸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