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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교회 지인 보내신 글쓰기기초/펌글모음 2020. 10. 26. 08:17
Jesus always 10.26 [시편 62:8] 8 백성들아 시시로 그를 의지하고 그의 앞에 마음을 토하라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로다 (셀라) ㅡㅡㅡㅡㅡㅡㅡㅡㅡ 네가 바라는 대로 일이 돌아가지 않을 때 그 상황을 즐기는 법을 배우렴.모든 일을 내가 원하는 대로 하리라 마음 먹으며 하루를 시작하지 마라.네 뜻대로 되지 않는 일이 최소한 하루에 한가지는 불쑥 나타나기 마련이다.거울에 비친 모습이 마음에 들지 않는 것 같은 사소한 일일 수도 있고 ,사랑하는 사람이 심각한 병에 걸리거나 크게 다치는 일처럼 엄청난 일일 수도 있지.하지만 네 소원을 다 들어주거나 네 삶을 수월하게 만들어 주는 게 너를 향한 내 목적은 아니란다.내가 바라는 것은,네가 모든 상황 속에서 나를 신뢰하는 법을 배우는 거란다.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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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줄댓글 (2020년 10월)쓰기기초/세줄댓글 2020. 10. 5. 09:25
2020년 10월 30일 () 유튜브에서 봤어요. 우리가 사랑받고 자라 세상을 신뢰할 수 있다면 더 공감할 수 있고 세상이 살만할듯요 2020년 10월 26일 () 아일랜드와 영국의 관계가 한국 일본 관계와 비슷하다고 들었어요. 신사의 나라라는 이미지로 잘 포장해 왔지만 정말 극악무도한 지경였네요 무자비함의 극치인 사람들도 용서해야 하나 의문을 안고 살았는데, 논어에 그런 사람들은 사람이 아니라고 용서할 필요가 없다고 해서 좀 죄책감을 내려놓았습니다 2020년 10월 23일 () 남이 차리준 밥상은 김치에 김만 있어도 맛나요~~ 큰딸이 샐러드 후무스 스튜 라따뚜이 하나만 만들어줘도 밥상이 훨씬 풍성합니다 2020년 10월 16일 (금) 성장형 사고. 학생분들과 다른 영어전문가들에게 끊임없이 배우고자 합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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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줄일기 (2020.09.01~09.31)쓰기기초/세줄일기 2020. 9. 2. 08:15
과천 국립현대미술관 자주 갔었네요. 늘 푸근한 느낌였는데 잊고 살았네요. 남산 말고 그런곳 만들어야겠어요. 집 가까운데 에버랜드 옆 호암미술관 소장품이 어마하대요. 장승업 말그림 한번 봤는데 살아나올것 같았어요. 그림 보고 심장이 정말... ㅡㅡㅡ 코로나블루. 가족이랑 많이 부대껴서일거라 생각했는데, 일중독 운동중독 등으로 바쁘게 사느라 돌보지 않았던 자신의 공허감 외로움과 만난것 ㅡㅡㅡ 작은딸 포스타입에 작품 올려 수입 소소히 들어옴. 포스타입 채용공고에 마음이 가는 모양. 집 사는 얘기도 함 ㅎㅎ 둘이서 같이 살거란다 음악모임 좋아보여 언니도 소개해 달라하니 머뭇. 언니를 동생에 맡기는 꼴?? ㅡㅡㅡ 지금 내가 두려운 것은 머리로 아는 지식을 경험으로 얻은 지혜인 양 가르치려들지는 않는지? 영어에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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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줄댓글 (2020년 9월)쓰기기초/세줄댓글 2020. 9. 1. 12:08
2020년 9월 29일 (화) 남자는 울면 안되니 슬퍼도 화를 내고, 여자는 화를 내면 안되니 화나도 울고. 양쪽 다 비극이라네요. 슬플땐 울고, 화날땐 화내고. 웃길때는 낄낄낄 하고 삽시다 2020년 9월 28일 (월) 우월감... 뜨끔하네요. 저는 편식하는지라 글쓰며 힘든지 울고 있는 작은딸에게 "엉엉 울어~ 대충 울어서 머리 아프대~ " 했더니 "엄마 깔대기 그만해~" 해요. 소심한 엄마는 쪼그라들지만 착하기만 한 딸보다는 낫다고 생각하기로 합니다. 그래도 아프당~~ 피디님 살아서도 천당 많이 누리세욤~~ 2020년 9월 25일 (금) 저도 댓글 소재를 고르는 기준이 3번입니다. 때론 부끄럽고 때론 자랑질 같지만 내삶의 족적이니 마음 가는대로 걍 써요. 육아일기 인쇄해 두었는데요. 글쓰기를 통해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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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자매어록 (21살 23살) X개인적인/육아일기 2020. 8. 22. 23:06
ㅡㅡㅡ (집순이 작은딸이 아침부터 산책 다녀오니 내가 큰딸에게) 나 : ㅁㅁ이가 왠일로 산책이래? 큰 : 담배 피러 가나? 나 : 😂😂😂 너가 개코니까 ㅁㅁ이 담배 냄새 나나 맡아봐~ ㅡㅡㅡ (부엌에서 바질 냄새가 나서 ) 나 : 내 코가 좋아졌나봐. 바질 냄새가 나~ 큰 : 내가 다 몰살시켰어~ (바질 다 땄음) 나 😂😂😂 ㅡㅡㅡ (세모녀 산책중 작은딸이 큰딸 팔짱낌) 나 : 둘이 그러고 가니 좋지? 큰 : 돌덩이 땜에 힘들어. 왜이리 피곤하지 나 : 😂😂😂 (나한테 오니) 진짜 무겁네 ㅜㅜ ㅡㅡㅡ (작은딸이 엄마 퍼머 머리 보고 막 만지더니 흰머리 자르기 시작) 작 : 한개 10원씩 하자 큰 : 엄마 흰머리 너무 많아지면 어쩌지? 검은 머리를 자르면 되나? 나 😂😂😂 작 : 언니 같이 부업할래? 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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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600일의 기적 (560일차)개인적인/백일기적 2020. 8. 15. 21:41
560. 2021년 06월 21일 (월) ㅡ 딸들이 더운데 집보러 함께 가서 감사 ㅡ큰딸 택시비 간식비 내줘서 감사 ㅡ딸들 사이좋게 잘 지내니 감사 ㅡ다시 감사일기 시작 감사 ㅡ극한시력에도 공부할 수 있음에 감사 ㅡ매일 걸을 수 있어 감사 ㅡ푸름이 덕에 자격증 도전 감사 ㅡ푸름이 경기남부방 조은화 코치님 감사 ㅡ푸름이 대표님 6개월간 줌토크 감사 ㅡ노점 채소 너무나 싸고 맛나 입맛 도니 감사 ㅡ남편 새로운 일 열심하니 감사 ㅡ시어머니 음식 두박스 감사 559. 2020년 09월 12일 (토) 1. ㅜㅜ 2. 동네 등등 ㅡ내가 대신 욕해주면 가족들 웃어 감사~ ㅡ큰딸 2시간 자고도 강의 들으러감 감사~ ㅡ큰딸 사탕 한알 보물찾기처럼 두고가서 감사~ ㅡ큰딸 수치스러운거 얘기해줘서 감사~ ㅡ큰딸 법륜스님 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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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줄일기 (2020.08.16~08.31)쓰기기초/세줄일기 2020. 8. 15. 21:34
20대로 다시 돌아간다면 결혼하지 않을거라 한 적이 있다. 지금 생각은 결혼 할 거다. 남편이 집안일 하고 마사지 해주고 대화해서만은 아니다. 가족에는 뭔가 큰 사랑과 배워야 할 것이 있다. ㅡㅡㅡ 내가 문득 당신을 찾는 것은 당신을 사랑해서가 아니라, 내 불안 때문에 내 존재를 확인시켜줄 누군가가 필요한 것임을... ㅡㅡㅡ 에버랜드. 그 인공의 아름다움과 말초를 자극하는 탈것, 갇힌 동물들에 대해 비판하더라. 그냥 어린이 마음으로 즐기면 좋지 않은가? 모리 교수님처럼 ㅡㅡㅡ 유난히 다정다감한 아빠들. 사랑을 많이 받아서라기보다는 분리불안을 자식에게 전달하는 걸까? 내눈에 안보이면 불안? ㅡㅡㅡ 30대에 꼬박 10년 다닌 교회. 그후로도 찬송가 떠오르다. 드라마 몇달 보니 OST가 ~ ㅎㅎㅎ ㅡㅡㅡ 남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