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기기초/세줄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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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줄일기 (2021년 11월 11일 ~ 11월 20일)쓰기기초/세줄일기 2021. 11. 10. 18:27
9개월의 관광통역안내사 여정이 끝났어요 (헤롱) 3개월 토익 3개월 국사 법 관광 3개월 면접 혜ㅇ님 맘에 둔거 없으면 해보세요. 토익은 학원 가면 760 쉽게 나와요. 면접 왠만하면 붙어요. 혜란님보다 못하는 사람도 되요. VIP 가이드할 고급인력이 없대요. 초등 영어 투어 시장도 좋대요 ㅡㅡㅡ 드뎌 9개월의 여정이 끝났어요 (헤롱) 3개월 토익 3개월 국사 법 관광 3개월 면접 내 존재를 증명하고파 시작한 일이고요 ㅜㅜ 50년간 죽는줄 모르고 달리면서도, 더 열심히 안한다고 불안해 하는 나를 보았습니다 ㅜㅜ ㅡㅡㅡ 이력서 한줄 추가하려 시작한 일인데, 세상의 현실과 변화를 읽는 멘토들 덕분에 큰꿈을 꾼다. ㅡㅡㅡ 다 외운 문제 나왔어 (잘난척) 5분 안에 끝났어 더 물어볼 필요 없어서래 ㅡㅡㅡ 내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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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줄일기 (2021년 11월 1일 ~ 11월 10일)쓰기기초/세줄일기 2021. 10. 31. 15:31
오늘 백신 2차 완료. 백신 반대하지만 야외 일정 늘다 보니 맞기로 선택 ㅜㅜ 부작용 최소화하려 비타민C 열라 먹는중 ㅡㅡㅡ 안전한 엄마가 있으니 아이가 맘껏 위대한 스승노릇 하나봐요 울딸들은 넘 수월했었기에 마음이 짠해요 ㅜㅜ 키우기는 넘 편했지만요. 엄마 힘들게 하면 엄마가 떠날 각이라 숨죽이고 살았을듯요. 딱 한마디에 애들이 분노 눈물을 삼켰던걸 보면요 ㅜㅜ 뭐가 뭔지 하나도 모르겠지만 덕분에 저도 울컥합니다. ㅡㅡㅡ 크~~ 무지 읽어줬네요. 짧아서 One snowflake Two snowflakes No snow !! 이거 젤로 좋아합니다 (크크) ㅡㅡㅡ 한국은 인바운드투어보다 아웃바운드 훨씬 많다. 좀 거시기하다 했는데, 그많은 한국인이 한국여행 다니는데 외국인까지 오면 한국은 미어터진다.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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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줄일기 (2021년 10월 21일 ~ 10월 31일)쓰기기초/세줄일기 2021. 10. 21. 07:54
내가 코칭 받으려는 이유? 1. 큰딸이 친구 못사귀고 자주 아픔. 알바도 힘듬 2. 나도 힘없고 일 두려워함. 관계 두려워 몸 아플듯 ㅡㅡㅡ 큰딸이 힘든 얘기 하면 내가 딸 기분을 추측하거나 1번 2번 답을 주고 선택하라 한다. 큰딸은 그거에 빡치고 말을 멈춘다. 내가 이론을 늘어놓으면 자신은 외로움 밖에 답이 없냐며 울고 간다. 둘다 자신의 행동을 교정하지 못한다. 인지한다 해도 무의식대로 행동하기에 ㅜㅜ 각자 성장의 속도가 있다. 각자 겪어야 할 것이 있다. 이유없이 일어나는 것은 없다. 내가 내 삶에 책임 있음을 내 안에 해소할 것이 내 경험으로 계속 나타남을 (나는 가난을 계속 경험함) 내가 저항없이 받아들일때 해소됨을 분노가 있으면 저항 죄책감 있으니 먼저 안전한 곳에서 충분히 풀어내도록 그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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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줄일기 (2021년 10월 6일 ~ 10월 20일)쓰기기초/세줄일기 2021. 10. 6. 09:56
우아아앙~ ㅜㅜㅜㅜㅜ 엄마가 내말을 듣다니 ㅜㅜ 목표지점이 보이네요 ㅡㅡㅡ 넹~ 세분 덕분에 시작은 늦었지만 고속도로 가고 있습니다. 깨알같은 팁도 넘치고 서로 연결되니 넘넘 좋아요. 시험 통과해도 인맥도 없고 경험도 없어 일할수 있겠나 싶었는데, 님들 덕분에 생각도 못한 다채로운 삶이 펼쳐지겠어요. 제가 용기를 내니 이렇게 귀인들이 나타나네요. 고맙습니다~ 😄 ㅡㅡㅡ 19금 이불속 이야기입니다. 25~35세 아래는 불편하고 몸에 아무 느낌 없지만 남편이 보여준 포르노대로 신음소리를 냅니다. 청소하고 애들 씻기고 내맘을 샀으니 댓가로~ 35~50세 해독한 이후로 불편이 없어지고 몸이 느끼게 되니 진짜 신음소리를 냅니다. 거사가 끝나면 바로 남남이라 내마음은 시립니다만, 그렇게라도 사랑받고파 응합니다.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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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줄일기 (2021년 10월 1일 ~ 10월 5일)쓰기기초/세줄일기 2021. 10. 1. 06:53
지난주 수업 아주 유익한데 일하는 중이라 왔다갔다 했어요. 시간 조정했으니 이제 다 들을 수 있어요. 제가 맥북에서는 마지막에 에러나고 안들어가져서 핸드폰으로 하는데 자주 스와이프 안되요. 저 시키실때 호스트께서 제 소리 켜주실 수 있을까요? 제가 도움 구할 때는 ok 사인 보낼께요. 좋은 수업 감사합니다~♡ ㅡㅡㅡ 기사를 읽다 보니 우리가 전세금 까인게, 남의 얘기인줄 알았던 깡통전세였기 때문 ㅜㅜ 나이도 먹을 만큼 먹어서 이렇게 무지하다니. 성장하지 않으면 진실이 보이지 않고 돈이 새게 된다. 싸다고 덥석 물은 집들이 다 그렇네. 물이 새고 곰팡이까지 극성이기도 ㅜㅜ ㅡㅡㅡ 내가 완전히 내편이 되면 남편이 좀 이해가지 싶어요. (분노 많이 빼면) 당분간은 죄책감 덜고 이기적이려구요 ㆍ ㆍ ㆍ 나를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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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줄일기 (2021년 9월 21일 ~ 9월 30일)쓰기기초/세줄일기 2021. 9. 22. 19:04
보리랑님 오랜만에 댓글 남겨요~~ 진짜 자랑스런 두딸이에요. 엄마영향인듯 ㆍ ㆍ ㆍ 아ㅇ님 칭찬 고맙습니다 칭찬 덕분에 더 잘될듯 합니다 큰딸이 엄청난 스승이라서 이길을 시작하게 되었어요. 자기도 살려고 악쓰고 분노하고 했었네요. 엄마가 큰딸 미워하면서도 큰딸만 케어하니 작은딸도 상처 만만찮더라구요 ㅜㅜ 다행히 제가 학생때 법정스님 책을 연애소설마냥 닳도록 읽은 탓인지, 애들한테 바라는게 별로 없어 평화롭습니다. 화내도 이쁘고 모든게 이쁩니다. 우리 부모님도 우리한테 부담 안주고 믿고 맡기셨어요. 먹고 사는 것만도 벅차기도 하셨구요. 딸들이 우리부부보다 부족한 스펙이라 좀 부끄럽기도 하지만, 다른 면에서는 다방면으로 좋은 씨앗을 가지고 있어 다행입니다. 기술 있으니 어떻게든 밥먹고 살거니까 걱정이 안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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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줄일기 (2021년 9월 11일 ~ 9월 20일)쓰기기초/세줄일기 2021. 9. 11. 09:47
👍👍👍 성장 많이 하셔서 공부도 잘될겁니다 진짜 공부는 나이들어 하는 공부래요 ㅡㅡㅡ 캬~ 차분함 가벼움 발란스 축축축~♡ 뒷담 넘 잼났어요 ㅋㅋㅋㅋㅋ "남편도 고귀한 존재다~" 명심하갓십니다 ㅡㅡㅡ 이불 두 채를 선물 받고 내가 얼마나 화이트 핑크 연보라 좋아하는지 알았다. 집에 죄다 그색이다. 아님 그린 계열. 하늘색을 기대했는데 둘다 회색 같은 하늘색이다 ㅜㅜ 실망할 건 알았지만... 이불은 역시 돈 더 줘도 보고 사야겠다 ㅡㅡㅡ 땡큐예요 아픈 덕에 꼼짝 못하고 쉬었어요 애들 사랑도 받고요 적당히만 아프니 이러다 죽겠다는 몸의 신호를 무시하게 되네요 ㆍ ㆍ ㆍ 네 작년하고 달라요 ㅜㅜ 시력도 소화도 체력도 ㆍ ㆍ ㆍ 할머니 되는게 실감나요 애들한테 짐 될까 걱정 ㅡㅡㅡ 맑ㅇㅇㅇ님 생축~ 좋은날 오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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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줄일기 (2021년 9월 01일 ~ 9월 10일)쓰기기초/세줄일기 2021. 9. 1. 10:44
이불 사진이랑 너무 달라 화나서 반품하려 했는데 막상 꽃천지 이불 보니 정신 없어서리 샤르망 그냥 할래 1. 효재보다 고급지고 이쁨 2. 뒷면에 꽃으로 해도 더 이쁠거 같지 않고 효재처럼 정신없을듯 3. 내가 뱀을 극복하기로 했음 4. 살다보면 이불 무늬는 별 신경도 안씀 ㅡㅡㅡ 지원금 덕분에 올해 내도록 불편함을 참아온 안경을 새로 하다. 제일 비싼 걸로!! 적응 어렵다는 말 때문에 누진다초점 겁났는데 중년의 경험 많아보이는 안경사님 믿고 선택하다. 늘 불편함을 참는 나. 따뜻한 느낌의 안경점. 내 촉을 믿고 선택하다. 나이많음이 노쇠가 아니라 경험 많음으로 믿기로 하다. 내가 그러하듯이. 책 스마트폰 보는게 불편하다. 안경 쓰면 보는게 불가. 금방 피로해서 못보고 오타도 나다. 집안일 하려면 써야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