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덕수궁, 내가 말하려니 눈물나는자기계발/여행일기 2022. 4. 9. 21:04
듣기만 해도 마음 아프고 말하려면 눈물날 것 같은 덕수궁. 우리나라 아이들에게 들려주어야겠다 싶어요. 역사를 잊은 민족은 미래가 없기에. 특히 영어가 되는 아이들은 VANK (사이버민간외교사절단) 활동도 할 수 있으니까 더욱요. 오늘은 무엇보다 다크투어? 현장답사의 중요성을 느낍니다. 책으로 아무리 많이 읽고 영상으로 보았어도, 초라하게 남은 유적을 대신할 수 없음을 ... 아마도 나보다 내가족보다 내동포가 먼저였던 님들의 영혼이 그곳에 남아 우리를 돌보고 있지 않나 생각됩니다. 왜 다들 목숨 걸고 성지순례를 가는지, 산티아고를 걷는지 오늘 조금 알겠네요. 이번주 강행군으로 힘드신데도 무거운 주제 풀어주신 알렉스쌤 고맙습니다. 주말에는 제발 . . . 편안히 쉬세요.
-
나의 900일의 기적 (810일차)개인적인/백일기적 2022. 4. 4. 09:40
810. 2022년 04월 14일 (목) ㅡ 남편 시골 갔다 자고 와도 좋고, 안자고 와도 좋으니 고맙습니다 ㅡ 큰딸에게 아프면 쉬어도 된다고 말할 수 있어 고맙습니다 ㅡ 작은딸 귀엽고 이쁜 열쇠고리 제작 고맙습니다 ㅡ 수원화성 우리말 발표 무사히 끝나 고맙습니다 809. 2022년 04월 13일 (수) ㅡ 남편 아침에 내 악몽 들어주고 등과 발 주물러주어 고맙습니다 808. 2022년 04월 12일 (화) ㅡ 남편 뭐라도 일하고, 큰딸 나한테 말하고 마음 좀 편해지고, 작은딸 기타 노래 일본어 열심이니 고맙습니다 807. 2022년 04월 11일 (월) ㅡ 헤일로쌤 대선 한달만에 에너지 기분 회복하셔 좋은 기운 고맙습니다. 모두 필요한 과정이며, 원하는 일은 된다는 희망 주셔 고맙습니다 806. 202..
-
세줄댓글 (2022년 4월)쓰기기초/세줄댓글 2022. 4. 3. 07:06
2022년 4월 29일 (금) 엔돌핀에 스킨쉽 외에도 따뜻한 말도 좋다 합니다... 남의 말 안끊어야 하는데 가끔 참 어렵네요. 조심 또 조심해야겠어요... 밤에 핸드폰 멀리하기!! 이건 정말 어려워요 ㅜㅜ 2022년 4월 25일 (월) 딸들과 이야기를 많이 나누고 있지만, 내가 매일 쓰는 글들이 딸들에게 추억거리가 될 거라니 힘이 나네요. 또한 사는데 힘이 될거라 믿어요. 아이디 비번도 주고 가야겠군요. 비공개 글들도 보게요. 2022년 4월 22일 (금) 다쓰고 죽어라! 좋네요~~~ 새로 사귀는 친구들이 가족같고 좋아요 2022년 4월 18일 (월) 파우저교수님 정말 대단하시네요. 언어순례자! 현지인이 가는 식당을 가야 하는 이유를 오늘에야 알았네요. 2022년 4월 15일 (금) "주식은 오르락내리..
-
세줄일기 (2022년 4월 1일 ~ 4월 15일)쓰기기초/세줄일기 2022. 4. 1. 10:35
축축축~♡ 저랑 하신 책들 복습하면 그게 최고로 도움될 거예요. 오늘부터 1일 !! 과거는 지우개로 지우시고요 ㅡㅡㅡ 나의 만트라~ 1. 끝이 좋아야 좋은 거다. 나는야 latebloomer. 2. Vent your anger the best you can before forgiving him. You have to do it behind his back, though. ㅡㅡㅡ 아ㅇㅇ님 깔끔하게 이쁘게 말씀하셔서 듣기 좋았어요 통도사가 불상과 단청 없는 절이라니 저는 급 땡깁니다 ㅡㅡㅡ 내가 시어머니 씹으면 남편이 발끈한다. 특히 시어머니가 음식 보내는 부분. 내가 남편이 울엄마 씹을 때 싫어하는 것과 같은 것 ㅡㅡㅡ 심이사님 잘 지내시는지요? ㅁㅁ 엄마입니다 저는 요즘 전화나 오프로 수업 하면서 궁궐 ..
-
나의 800일의 기적 (800일차)개인적인/백일기적 2022. 3. 25. 11:44
800. 2022년 04월 04일 (월) ㅡ 큰딸 이모 선물 챙겨 고맙습니다 ㅡ 남편 일 있으니 고맙습니다 ㅡ 800일간의 감사일기 고맙습니다 799. 2022년 04월 03일 (일) ㅡ 동대문 수업재개 고맙습니다 ㅡ 작은딸 친구들과 한잔 하고 헬렐레 고맙습니다 798. 2022년 04월 02일 (토) ㅡ 여동생 부부 올해도 아버지 제사 지내줘서 고맙습니다 ㅡ 엄마 아버지 잘 챙기는 동생들 고맙습니다 ㅡ 작은딸 우울감 벗어나려 파쿠르 들꽃그리기 일하기 친구만나기 등 스스로 찾아가니 고맙습니다 797. 2022년 04월 01일 (금) ㅡ 작은딸 부족한 우리부부에게 와주어 고맙습니다 ㅡ 남편 딸들 최선을 다해 모시니 고맙습니다 ㅡ 큰딸 동생 생일 챙기니 고맙습니다 ㅡ 기쁘게 생일주간 챙길수 있어 고맙습니다 ..
-
세줄일기 (2022년 3월 21일 ~ 3월 31일)쓰기기초/세줄일기 2022. 3. 20. 12:12
03~08과 쉐도잉 했음~ 못하다가 댓글 달려고 월말에 좀했어요 😅 ㅡㅡㅡ 로코를 보고 나면 남편이 더 사랑스럽다. 나더러 현실로 빨리 돌아온다 한다. 미국서 위저드 마치고 올 때도 그랬다. 그리운 사람을 뒤로 하고 울적했는데 '오거스트 러쉬' 보고 가족이 소중해졌었다. 코스를 한 덕일까? 나는 원래 현실을 사는 사람일까? ㅡㅡㅡ 내가 남사친이 많은건, 아빠 사랑 많이 받아 남자에 대한 두려움 없어서? 반대로 아빠 사랑 못받아 막 사랑을 수집했음? ㅡㅡㅡ 조선전기에 비해 후기로 갈수록 후손이 귀해지는데, 이유가 왕비와 후궁의 지위 차이가 너무 많이 나서 양반들이 딸을 후궁으로 보내길 꺼려서 그렇다네요. ㅡㅡㅡ 맞아요~ 내가 살 집이니 일꾼을 잘 챙겨야죠~ 정조대왕도 수원화성 지을때 일꾼들 월급, 보약 잘..
-
나의 800일의 기적 (790일차)개인적인/백일기적 2022. 3. 15. 10:19
790. 2022년 03월 25일 (금) ㅡ 치과 들렀다 식빵 사는 여유 고맙습니다 ㅡ 벅찰 때는 하고픈 거라도 컷할 수 있어 고맙습니다. 789. 2022년 03월 24일 (목) ㅡ 한잔 하면 다정한 남편 고맙습니다 ㅡ 작은딸 스스로 좌욕 고맙습니다 ㅡ 큰딸 가족이나 이모에게 선물하고파 하니 고맙습니다 788. 2022년 03월 23일 (수) ㅡ 관통사 면접 워밍업 첫수업 무사히 마쳐 고맙습니다. 다들 잘 따라주셔 고맙습니다. 동기들 선배님들 덕분입니다 ㅡ 불의의 사고로 죽어간 모르는 이들을 위해 기도할 수 있어 고맙습니다 ㅡ 큰딸 나 온라인 수업하라고 방과 아이맥 빌려주어서 고맙습니다 787. 2022년 03월 22일 (화) ㅡ 녹음자료 4년간 꾸준히 만드니 긴장 부담 없어져 고맙습니다 ㅡ 아리님 신..
-
세줄일기 (2022년 3월 11일 ~ 3월 20일)쓰기기초/세줄일기 2022. 3. 11. 08:24
ㅡㅡㅡ 비욘드님& 행복공장장님 땡큐야요. 우리는 집단지성 + 집단재능 🤩 ㅡㅡㅡ 창경궁 자경전 터입니다. 정조가 모친 혜경궁 홍씨를 위해 지으신. 궁과 뒤로 도시가 너무 잘 어울립니다. 혜경궁은 강말금 배우님이 짱이었지요. ㅡㅡㅡ 기린 해치 불가사리 이야기입니다 기린도 봉황처럼 암수 불가사리는 원래 작은 벌레가 부러진 바늘 먹고 커지기 시작 (절규) http://m.hankooki.com/m_view.php?WM=kd&FILE_NO=a2QyMDIwMTIxMTA2MDEyNDc3MjkwLmh0bQ== [만화보다 재미있는 민화 이야기] 어진 동물, 기린 어진 동물, 기린 기린은 용ㆍ봉황ㆍ거북과 함께 네 가지 신령스러운 동물인 사령수 가운데 하나예요. 이 기린은 동물원에서 볼 수 있는 기린을 말하는 게 아니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