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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900일의 기적 (880일차)개인적인/백일기적 2022. 6. 16. 08:29
880. 2022년 06월 26일 (일) ㅡ 대화하며 자각이 오니 고맙습니다. ㅡ 수원화성 녹음 및 쉐도잉 시작 고맙습니다. 어려운걸 빠르게 외우는 방법이 있으니 고맙습니다 879. 2022년 06월 25일 (토) ㅡ 큰딸 마음의 힘 커져 고맙습니다. 수채화 빨리 개강하길 기다리고 있습니다 ㅡ 남편 야밤에 설겆이 고맙습니다 ㅡ 작은딸 집안일 배우고 더 하겠다 하니 고맙습니다. 878. 2022년 06월 24일 (금) ㅡ 수원화성 대본 어려움 없어 고맙습니다. 그런데 영혼을 갈아넣어야 함 ㅜㅜ ㅡ 친구가 내 걱정해서 또 전화해서 고맙습니다 ㅡ 친구네 논술학원생 창덕궁 투어 해달라니 고맙습니다 ㅡ 큰딸 가족회식 주최 고맙습니다 877. 2022년 06월 23일 (목) ㅡ 미국친구 로ㅇ의 한국방문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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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900일의 기적 (870일차)개인적인/백일기적 2022. 6. 3. 07:03
870. 2022년 06월 16일 (목) ㅡ 해독중 청소할 만큼 컨디션이 좋아져 고맙습니다. 호전반응 없어 걱정 ㅜㅜ ㅡ 가족들 알아서 밥먹어 고맙습니다 869. 2022년 06월 15일 (수) ㅡ 20년만에 문화센터 캘리 신청해 고맙습니다 ㅡ 큰딸 수채화 신청해 고맙습니다 ㅡ 남편 출근전 설겆이 고맙습니다. 내가 번아웃이라 해서 그런가? ㅡ 남편한테 큰딸 대학 보내주자 말하는 용기 고맙습니다 ㅡ 작은딸 우울한데 친구한테 얘기하고 나아져 고맙습니다 868. 2022년 06월 14일 (화) ㅡ 내가 무기력 넘어 번아웃인거 인정하니 고맙습니다. 자기관리 못하는 무능력자라는 낙인이 싫어서리 ㅜㅜ 867. 2022년 06월 13일 (월) ㅡ 나를 돌보기 위해 자료 녹음 미루기 등 조금씩 쳐내는 용기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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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줄일기 (2022년 6월 1일 ~ 6월 15일)쓰기기초/세줄일기 2022. 6. 1. 13:07
상중에 나도 서빙했는데 사촌들이 해도 될 일이었다. 내 나이를 잊고 있었다. 헐~~ 나 잘살고 있는거지?! ㅡㅡㅡ 서운하다 엄마가 여동생네에만 가서 서운하다 엄마가 여동생한테만 전화해서 서운하다 여동생만 사주 좋대서 ㅡㅡㅡ 엄마는 공부 잘했어도 초졸이다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셔서 나는 대졸이다 알콜중독 아버지라도 계셔서 나 대학 가라고 한달간 단식하신 덕에 ㅡㅡㅡ (외할머니 상을 치르고) 할머니 좋은 곳에 가시니 맘이 편하네요. 모두 그동안 수고많으셨습니다. 산소 풍수도 자손들에게 좋고 할머니댁에 예쁜 영정사진도 있어… 외갓집이 항상 거기 있는 느낌입니다. 감사합니다. 모두 편히 쉬세요. 이 비석을 보니 갑자기 생각나는데… 저의 아버지 돌아가셨을때 ‘죽음이 삶의 끝이 아니라 삶의 완성이다’라는 말이 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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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줄댓글 (2022년 6월)쓰기기초/세줄댓글 2022. 5. 30. 12:45
2022년 6월 29일 (수) 어려서 향유한 문화도, 한번 더 해볼 추억도 별로 없지만, 대기만성이 진행형이라 살아볼 만한 지구별 여행입니다. 와플은 플레인! 치킨은 후라이드!! 2022년 6월 27일 (월) 후유증 없이 빠른 쾌유를 빕니다 🙏 한방에 가더라도 사과나무를 심는 걸로요. 100살까지 살지 누가 알겠어요 ㆍ ㆍ ㆍ 3주뒤 미국서 손님 오셔서 수원화성 부랴부랴 준비중입니다. 살만하니 또 일을 저지르네요. 어쨌든 내가 스스로 하는 공부~ ✌ 2022년 6월 24일 (금) 다섯가지 중에 제가 잘하는 것은 지하철 계단을 빨리 올라가는 것입니다. 천천히 올라가면 힘들고 고통이 길어져서입니다. 😅 그런데 요즘 지하철역에 계단 대신 에스컬레이터 공사중 😳 2022년 6월 22일 (수) 내가 연공서열 꼭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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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900일의 기적 (860일차)개인적인/백일기적 2022. 5. 24. 07:07
860. 2022년 06월 03일 (금) ㅡ 해독할 용기가 나 고맙습니다. 벼랑에서만 행동하는 나를 용서합니다 859. 2022년 06월 02일 (목) ㅡ 구토 어지럼 자고 나니 나아져 고맙습니다 858. 2022년 06월 01일 (수) ㅡ 관통사 워밍업 수업 어렵던 학생 편해져 수업도 편해져 고맙습니다 😄 ㅡ 불편한 구내염 나아 고맙습니다 ㅡ 오래 양치하는 에너지 생겨 고맙습니다 ㅜㅜ 857. 2022년 05월 31일 (화) ㅡ 수업준비 편해져 고맙습니다 ㅡ 큰딸 춘천으로 혼행 간다니 고맙습니다 ㅡ 큰딸 문탁에서 불편함 회원들께 말해 고맙습니다 ㅡ 작은딸 향수수업 고맙습니다 ㅡ 남편 나의 행복을 바래 고맙습니다. 취중진담? 856. 2022년 05월 30일 (월) ㅡ 입술 극건조함, 따끔거림 나아져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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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줄일기 (2022년 5월 21일 ~ 5월 31일)쓰기기초/세줄일기 2022. 5. 22. 07:41
(보ㅇ님) 첫수업인데 너무 재미있었어요. 막막했던 주제에 개념도 잡히고 생소했던 단어도 조금은 친숙해지는 시간이였습니다. 보리랑님 감사해요 ^^ ㅡㅡㅡ 낮잠 자는데 또 기차 꿈. 아슬하게 타거나 놓치거나 ㅜㅜ 힐러라는 일에 대한 두려움? 실패하면 아버지 같이 미칠 터이고, 성공해도 채널링에 사이비라 손가락질 받을테고 엄마가 신내림 받지 않아 평생 아프다는 말 들으니, 내가 그래서 늘 힘이 없나 무섭고, 내가 점 보는거 극도로 싫어하는 이유 알 듯하다 몸만 낫는다면 뭐라도 하고픈 맘이다 ㅜㅜ ㅡㅡㅡ 이ㅇㅇ님 반갑습니다 이 카페 평균연령 낮춰주실 분이십니다 😅 그러나 미리 실망 금지입니다 멤버들의 열정 지식 우정은 국내탑임을 자부합니다 오늘 저녁 8:30 뵙기를요 ㅡㅡㅡ Tuesdays with Borr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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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첫 창덕궁 투어가이드자기계발/영어공부 2022. 5. 21. 18:28
자축합니다~ 외국인한테 대면으로 내생애 제일 많이 말해본 날입니다. 거의 대본에 있는 말이지만요. 혼자 연습하는 중간중간 컨택한 세팀에 각자 일있어 거절당하고, 수강재에 앉아 혼자 연습하는데 나이 지긋하신 한분이 혼자 뭘 그리 중얼거리냐고 물으시네요. 😅 소심해서 오늘도 수강재 천장에 용은 스킵~ 나오다가 미로 같은 궐내각사 길이나 익숙해지자고 들어갔을 때 출장온 미국인 세분 만났습니다. 인정전부터 시작해서 낙선재까지 (한분은 지치셔서) 두분이 들으셨습니다. 감탄도 많이 하고 질문도 해주셔서 말할 맛이 났습니다. 말아진 만원? 주셨는데 trainee 라고 거절했습니다. 미국인이라 팁 같은걸로 줬는지도 모르는데, 받았어야 했나 잘 모르겠습니다. 처음이라 연습한 대본과 무관한 순서로 얘기하게 되네요. 가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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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5대궁투어실무반 12주간 스토리자기계발/영어공부 2022. 5. 16. 12:41
0주차 : 혼자서 하면 망망대해에서 헤엄치는거고 또 이런 수업이 언제 있을지 모르니 무조건 하기로 함 설레임 가득 하니 일찍 일어나서 예습하고 목욕 재개하고 상경 2월 중순이라 궁궐은 바람이 쌩~ 그런데 시키는게 더 무서워 추워서 떨리고 긴장하느라 떨리고 ㅜㅜ 4주차 : 3월 중순 아직 춥지만 점심에 맛집 찾아다니는 즐거움~~ 설레임은 사라지고 밍기적대다 일어나서 후다닥 준비해서 소풍가듯 가볍게 나 안시키면 아싸~ 8주차 : 수업후 이것저것 한잔 하며 수다하는 즐거움~~ 한주한주 꽃이 다르다가 4월 중순인데 벌써 더워짐 끝날 기미가 안보임 발표 안하고 싶지만 안시키면 서운함 12주차 : 드디어 끝났다. 야호~~ 발표하는데 말 길다고 하실까봐 눈치 보임 ㅋ 5월인데 날씨가 더웠다 추웠다 변덕 @ 결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