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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700일의 기적 (640일차)개인적인/백일기적 2021. 10. 12. 08:01
640. 2021년 10월 22일 (금) ㅡ 동생들 엄마 이사하시는데 청소 가전 포장이사 전세금 100% 신경써 고맙습니다. 나는 허약한 수험생으로 조용히 있으니 둘이서 알아서 합니다. ㅡ 지도상으로 작아 보여 안갔는데, 동네에 산책하기 딱좋은 예쁜 공원이 있네요. 산책 좋아하는 큰딸 덕분에 산책할곳 많아져 겨울식량 넉넉한 기분입니다. ㅡ 작은딸 문탁에 고구마 많이 들어왔다고 무거운걸 싸들고 왔네요. 큰딸 고구마라떼 하려고 고구마 넘많이 삶았다고 들고 왔네요. (큰딸 문탁 자율카페서 더치커피와 음료 제작합니다) 달달한 고구마 맘껏 먹어 고맙습니다. 장에 좋으라고 섬유질 많은 꽁지부분 똑떼서 내가 다 먹어요. ㅡ 동생들이 사준 이불 이제사 추워져서 씁니다. 처음에는 사진과 너무 달라 실망했는데, 쓰다보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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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아리랑 노래의 뜻쓰기기초/펌글모음 2021. 10. 11. 10:32
"페이스북에서 가져온 글입니다." 이미 K영성이 꽃피울 준비된 나라였군요 😄 ● 아리랑노래가 세계 정상에 선정 되다 ● 아리랑이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곡 1위에 선정됐다. 영국, 미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작곡가들로 구성된 선정대회에서 82%라는 높은 지지율로 단연 1위에 올랐다. 특히 선정단에는 단 한 명의 한국인도 없어 더욱 놀라게 했다. 대단하다. 우리 모두 긍지를 가져도 되겠다.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를 넘어간다. 나를 버리고 가시는 님은 십리도 못 가서 발병난다" 그런데 혹시 아리랑의 참뜻을 알고 있는지? 우리는 아리랑의 뜻에 대해 외국인이 물으면 한국인임에도 불구하고 그 뜻과 의미를 제대로 답하지 못했는데 이제는 확실하게 알고 있길 바란다. 그렇다면, 아리랑은 무엇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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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줄일기 (2021년 10월 6일 ~ 10월 20일)쓰기기초/세줄일기 2021. 10. 6. 09:56
우아아앙~ ㅜㅜㅜㅜㅜ 엄마가 내말을 듣다니 ㅜㅜ 목표지점이 보이네요 ㅡㅡㅡ 넹~ 세분 덕분에 시작은 늦었지만 고속도로 가고 있습니다. 깨알같은 팁도 넘치고 서로 연결되니 넘넘 좋아요. 시험 통과해도 인맥도 없고 경험도 없어 일할수 있겠나 싶었는데, 님들 덕분에 생각도 못한 다채로운 삶이 펼쳐지겠어요. 제가 용기를 내니 이렇게 귀인들이 나타나네요. 고맙습니다~ 😄 ㅡㅡㅡ 19금 이불속 이야기입니다. 25~35세 아래는 불편하고 몸에 아무 느낌 없지만 남편이 보여준 포르노대로 신음소리를 냅니다. 청소하고 애들 씻기고 내맘을 샀으니 댓가로~ 35~50세 해독한 이후로 불편이 없어지고 몸이 느끼게 되니 진짜 신음소리를 냅니다. 거사가 끝나면 바로 남남이라 내마음은 시립니다만, 그렇게라도 사랑받고파 응합니다.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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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줄일기 (2021년 10월 1일 ~ 10월 5일)쓰기기초/세줄일기 2021. 10. 1. 06:53
지난주 수업 아주 유익한데 일하는 중이라 왔다갔다 했어요. 시간 조정했으니 이제 다 들을 수 있어요. 제가 맥북에서는 마지막에 에러나고 안들어가져서 핸드폰으로 하는데 자주 스와이프 안되요. 저 시키실때 호스트께서 제 소리 켜주실 수 있을까요? 제가 도움 구할 때는 ok 사인 보낼께요. 좋은 수업 감사합니다~♡ ㅡㅡㅡ 기사를 읽다 보니 우리가 전세금 까인게, 남의 얘기인줄 알았던 깡통전세였기 때문 ㅜㅜ 나이도 먹을 만큼 먹어서 이렇게 무지하다니. 성장하지 않으면 진실이 보이지 않고 돈이 새게 된다. 싸다고 덥석 물은 집들이 다 그렇네. 물이 새고 곰팡이까지 극성이기도 ㅜㅜ ㅡㅡㅡ 내가 완전히 내편이 되면 남편이 좀 이해가지 싶어요. (분노 많이 빼면) 당분간은 죄책감 덜고 이기적이려구요 ㆍ ㆍ ㆍ 나를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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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700일의 기적 (630일차)개인적인/백일기적 2021. 10. 1. 06:37
630. 2021년 10월 12일 (화) ㅡ 작은딸이 뭣도 해야 되고 뭣도 해야 되는데 피곤하다 하니 큰딸 왈 "자고 해. 너무 힘들게 살지 말아. 배째라는 마음으로 살아" ㅋㅋㅋㅋㅋ 큰딸 낮잠 자다 악몽 꾸고 퍽 깨서 좀 울더니만 가벼워진듯요 ㅎㅎ ㅡ 남동생네 남동생 혼자 코ㅇㅇ 안걸렸습니다. 가정을 지키니 고맙습니다. 아이들은 괜찮다고 다들 그러던데, 어쩐지 남동생네는 조카들이 힘들어 하네요 ㅜㅜ ㅡ 학생들 식사 초대 고맙습니다. 인천서 두분이 분당 학생 있는 쪽으로 오신다네요. 긴장해서 소화 안될까 또 걱정 ㅜㅜ ※ 내몸과 마음에 돈을 쓰는 나에게 '돈을 아껴야지, 종자돈 모아야지' 이런 내면의 소리가 들립니다. "나는 돈 많이 벌어줄 내몸과 마음에 투자합니다! 내가 종자돈입니다! 발아하면 무럭무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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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줄일기 (2021년 9월 21일 ~ 9월 30일)쓰기기초/세줄일기 2021. 9. 22. 19:04
보리랑님 오랜만에 댓글 남겨요~~ 진짜 자랑스런 두딸이에요. 엄마영향인듯 ㆍ ㆍ ㆍ 아ㅇ님 칭찬 고맙습니다 칭찬 덕분에 더 잘될듯 합니다 큰딸이 엄청난 스승이라서 이길을 시작하게 되었어요. 자기도 살려고 악쓰고 분노하고 했었네요. 엄마가 큰딸 미워하면서도 큰딸만 케어하니 작은딸도 상처 만만찮더라구요 ㅜㅜ 다행히 제가 학생때 법정스님 책을 연애소설마냥 닳도록 읽은 탓인지, 애들한테 바라는게 별로 없어 평화롭습니다. 화내도 이쁘고 모든게 이쁩니다. 우리 부모님도 우리한테 부담 안주고 믿고 맡기셨어요. 먹고 사는 것만도 벅차기도 하셨구요. 딸들이 우리부부보다 부족한 스펙이라 좀 부끄럽기도 하지만, 다른 면에서는 다방면으로 좋은 씨앗을 가지고 있어 다행입니다. 기술 있으니 어떻게든 밥먹고 살거니까 걱정이 안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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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700일의 기적 (620일차)개인적인/백일기적 2021. 9. 18. 09:15
620. 2021년 10월 01일 (금) ㅡ 큰딸 맛난 케익 사와서 밤11시에 생일파티 모두모두 고맙습니다. ㅡ 큰딸 혼자 밤12시 산책이 가능한 우리나라 고맙습니다. ㅡ 울엄마 집문제 기다린 보람있게 엄마 원하는대로 풀려나가 고맙습니다. ㅡ 작은딸 아토피 맘에 걸려 울엄마 해독하라고 놋수저 사두셨답니다. 엄마 고마워~~ ㅡ 늘 형부 생일선물 챙기는 여동생 고맙습니다. ㅡ 수업준비가 내공부이니 참 고맙습니다. ㅡ 카페 덕분에 강제진도 진짜진짜 다행입니다. ㅡ 젖은솜이었다가도 살만한 날도 있으니 고맙습니다. 그런데 그런날 죽으라 일하니 젖은솜이 되는건 아닌가 싶네요. 어디까지가 한계인지 모르니 그냥 이 싸이클대로 사는것도 좋을듯요 😅 619. 2021년 09월 30일 (목) ㅡ 큰딸이 네이버사전에 영어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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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줄일기 (2021년 9월 11일 ~ 9월 20일)쓰기기초/세줄일기 2021. 9. 11. 09:47
👍👍👍 성장 많이 하셔서 공부도 잘될겁니다 진짜 공부는 나이들어 하는 공부래요 ㅡㅡㅡ 캬~ 차분함 가벼움 발란스 축축축~♡ 뒷담 넘 잼났어요 ㅋㅋㅋㅋㅋ "남편도 고귀한 존재다~" 명심하갓십니다 ㅡㅡㅡ 이불 두 채를 선물 받고 내가 얼마나 화이트 핑크 연보라 좋아하는지 알았다. 집에 죄다 그색이다. 아님 그린 계열. 하늘색을 기대했는데 둘다 회색 같은 하늘색이다 ㅜㅜ 실망할 건 알았지만... 이불은 역시 돈 더 줘도 보고 사야겠다 ㅡㅡㅡ 땡큐예요 아픈 덕에 꼼짝 못하고 쉬었어요 애들 사랑도 받고요 적당히만 아프니 이러다 죽겠다는 몸의 신호를 무시하게 되네요 ㆍ ㆍ ㆍ 네 작년하고 달라요 ㅜㅜ 시력도 소화도 체력도 ㆍ ㆍ ㆍ 할머니 되는게 실감나요 애들한테 짐 될까 걱정 ㅡㅡㅡ 맑ㅇㅇㅇ님 생축~ 좋은날 오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