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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듣기 100세트의기적 (D-54)자기계발/영어공부 2019. 8. 17. 11:44
053. 08월 18일 (일) 1. The decluttering trend 2. The smell of coffee 3.Hong Kong to establish a platform for dialogue 4. 054. 08월 17일 (토) 1. The rise in popularity of the comfy shoes 2. Do you have a second job? 3. How your eyes predict your personality 4. Michelle Obama and her mission to inspire women 5. Niki Lauda, Formular 1 legend, dies 6. Small South African beachside restaurant wins World 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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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 내가 본 것을 당신도 볼 수 있다면 (정우성)자기계발/독서일기 2019. 8. 16. 08:14
난민. 까마득한 이야기다. 일제강점기를 피해 이주한 분들 정도려나? 살아남으리라는 보장도 없지만 고향을 떠나고 지중해를 건너다 죽는 일이 허다하다고 들었다. 어떤 나라에선 거부 당하고. 또는 하류층으로 살아가고 자식들은 더 힘들고. 난민도 그사회에 기여할 수 있으며 고향으로 돌아가 자국을 재건할 수도 있는 잠재력을 믿어달라는 메시지로 시작한다. 정우성씨의 그 화려함 뒤로 어린 시절 달동네에서도 제일 꼭대기 포크레인에 밀려 쫒겨나고, 또 쫒겨나고... 생존의 욕구조차 보장받지 못한 경험이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켰나 보다. 우리가족은 시장에 살거나 남의집 귀퉁이나 2층에 살거나 아마도 1년에 한번씪은 이사 다닌 모양이다. 20살이 되어 영구임대아파트 입주하게 되었는데 아프고 어두운 그림자에 잔뜩 주눅 들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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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9. 하마터면 열심히 살 뻔했다자기계발/독서일기 2019. 8. 13. 13:45
모범생으로만 살아온 두 부부가 좀 답답하기도 해서 딸들은 좀 평균을 벗어나길 바랬다. 어쩌다 보니 둘 다 평균에서 많이 벗어나 때론 불안하다. 다른 거라도 충족해 줘야 하는데 그냥 방임하는 부모인 채 둘이 20살이 되다. 문탁에서 이 책을 읽나 보다. 느린 삶에 대해 얘기하려는 듯하다. 자기계발서에서 얘기하는 노오력과 반대다. 가끔 자기계발 '산업'이 나도 노력하면 성공할 수 있다는 환타지로 먹고 사는게 아닌가 의심한다. 그러면서도 자기계발 중독자는 책을 읽으며 이렇게까지 포기하고 내려놔도 되나 걱정한다. 네가족이 집에 아무것도 안하고 있으면 울적해지는 나라서 말이다. 내가 다른 엄마들에게 방임하라는 내 얘기만 듣지 말고 알파맘들 얘기도 들어 균형을 찾으라 했듯이 이것도 균형이 필요할지도. 이 더운 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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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줄일기 (2019.08.11~20)쓰기기초/세줄일기 2019. 8. 11. 14:47
남편이 내가 좋았던 이유? 이쁘고 섹시하고 발랄했단다. 얼굴이 밝았다는 뜻이겠지? 3분스피치 시간에나 부장님한테 어려움 없이 말하니 발랄해 보였나? 내 가면에 좀 속으셨다. 내가 애 낳고 우울해 하니 싫어하더라. ㅡㅡㅡ 완경 또는 갱년기에 여자로서 끝이라 느낀단다. 출산할 수 없어서일거라 생각했는데, 이미 출산에 관심없는 나이이니 부부관계 어려워져 자신감을 잃게 된다는 말일수 있겠다 ㅡㅡㅡ 나이도 나이인데다 수년간 집에만 있어 코어근육이 다 무너졌을듯~ 쉽사리 되던 케겔운동도 어렵고, 마늘 많이 먹고 가스 찼는데 앉아있거나 누워있으면 나가지 않고 답답하다. 다행인건 걸으면 방귀소리 빵빵 시원하다. 소리 커서 사람 피해 다녀야 한다. ㅡㅡㅡ 내가 좋아했던 꽃들~ 안개꽃 (순정만화 스토리에 취해서) 백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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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8. 걷는 사람, 하정우자기계발/독서일기 2019. 8. 11. 14:06
기분 전환만 할 수 있다면 세상을 바꿀 수 있을거란다. 기분이 안 좋을때 수다하거나 먹거나 할 수 있겠지만, 걷기는 누군가를 힘들게 하거나 건강을 해치거나 뒤끝이 없다. 걷고 배고프니 한상 차려 먹고 씻고 나니 애써 이전의 고민을 이어가려 해도 이미 기분이 바뀌어 있다. 그러고는 곯아 떨어진다. ... 기분에 짓눌려서 문제를 키우고 고민을 부풀린 ... P32 나도 딸들 별명 많이 지어 불렀는데 하대갈님도 별명을 많이 부르는 모양. 남들 웃기고 참 좋은 일 많이 하신다. 종교단체, 기업, 사회단체, 각종 모임 등에는 각자 저만의 단어가 있다. 하정우님네 걷기 모임에도 생보, 제뛰, 돌려걷기? 체소심, 재판, 재판신청, 흔들기, 맵핵 등의 용어가 있다. 모여 걸으며 수다까지 부럽다. 같이 하와이까지 며칠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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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만나교회 (분당)쓰기기초/펌글모음 2019. 8. 8. 08:55
Jesus always 주 여호와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가 이같이 말씀 하시되 너희가 돌이켜 조용히 있어야 구원을 얻을 것이요 짐작하고 신뢰하여야 힘을 얻을 것이거늘 너희가 원하지 아니하고 (사30:15) 나는 네가 나를 잠잠히 신뢰했으면 좋겠구나.나는 살아있는 네 하나님이다.선지자 이사야가 기록했듯이 잠잠히 나를 신뢰하는 것이 네 능력이 된단다.사람들은 큰 목소리로,혹은 터무니 없는 약속으로 다른 사람들을 지배하려 들 때가 있다.이렇게 소란스러운 연사들은 돈을 내는 이들에게 건강과 부를 가져다줄 능력이 있는 것처럼 보일지 모르지만,사실 그들은 기생충과 다를바 없다.그들은 다른 사람들의 소중한 재산을 빨아 먹으면서 살아가지.진정한 능력은 나와 내 약속을 잠잠히 신뢰하는 데서 온단다.내가 생명 없는 우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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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좀읽징 (마음ㆍ에세이)개인적인/개인메모 2019. 8. 8. 08:06
. 한번 더 읽을래요~ . 아직 안 읽었어요~ . 일독을 권합니다~ . 일독을 권하지 않습니다~ ㅡㅡㅡ 워라밸 ㆍ마음ㆍ에세이 ㅡㅡㅡ 플레이버 보이. 착한 사람 그만두기. 홍성남신부님 당신 생각은 사양합니다 (죄책감 착한사람) 사회성이 고민입니다. 장대익 (외로움) https://1boon.daum.net/papervore/tylenol 요즘 아이들 마음고생의 비밀. 김현수 취미로 직업을 삼다. (70 넘어 시작한 번역가) 내인생이 흔들린다 느껴진다면. 남희령 (친구 만드려면 나를 보여줘야) 100세 인생 그림책 살아온 기적 살아갈 기적. 정영희 100쇄 온마음을 다해 디저트. 김보통 (무기력) 오늘은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노르웨이 아빠) 나는 나무에게 인생을 배웠다. 나는 죽을 때까지 재미있게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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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자매 어록 (20살 22살) V개인적인/육아일기 2019. 8. 6. 10:41
ㅡㅡㅡ (내가 이불 개다 500원 주워 좋아하며) 나 Gotcha~~ 큰 그렇게 좋아? 나 돈 줍는 꿈 제일 좋더라 큰 (시크) 집에 돈 뿌려 놓아야겠네 나 ㅋㅋㅋ 큰 ㅋㅋㅋ ㅡㅡㅡ (평소 큰딸과 다른 소리) 1. 내가 너무 이쁜거 같아~ 2. 엄마 힐 없어? 차려입고 나갔으면~ ㅡㅡㅡ (큰딸이 밤산책 따라나서며 시컴게 입고는) 큰 잘 안보여 차에 치이겠다. 목걸이로 표시나게 해야지 나 ㅍㅎㅎ 작은 목걸이가 보이기나 해? ㅡㅡㅡ (큰딸 퍼스널스페이스 중요시하는데 넘 가까이 가면) 큰 저리 가~~ (음성지원이 안되네) 나 (잼나 따라하며) 저리 가~~ 흉내를 못내겠어~ 큰 저리 가 주십시요~ ㅡㅡㅡ 나 육아일기 바로 안적었더니 기억이 안나 큰 집착일기지~ 스토커일기~ ㅡㅡㅡ (딸들 둘다 다리 털 많은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