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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1000일의 기적 (980일차)개인적인/백일기적 2022. 12. 8. 13:25
980. 2022년 12월 18일 (일) ㅡ 모닝멘탈루틴 하면 기분 좋아져 고맙습니다. 기지개, 이불개기, 거울속 나 보고 인사하기, 음양탕 ㅡ 남편 베트남에서 행복한 시간 보내 고맙습니다 ㅡ 큰딸 푸름이연구소 첫방문 고맙습니다. 올겨울 최고로 추운 날 혼자서 낯선 곳을 가다니 기특합니다. ㅡ 큰딸세상과 엄마에 대한 신뢰 시작되어 고맙습니다. 곧 자신도 사랑하고 신뢰하여 재능을 맘껏 펼치길 기대해 봅니다 🙏 ㅡ 큰딸 푸름이 책 잘 읽힌다니 고맙습니다. 지금 문제의 열쇠는 어린시절에 있음을 받아들였기 때문입니다 ㅡ 작은딸 불안으로 배에 경련 시작될 때 힘든 일 얘기하고 나한테 안겨 실컷 울어 고맙습니다. 배개와 막대기 대령하니 바로 내면아이 대면하고 알바에서 얼어서 맘대로 안되는 속상한 마음 덜어내 고맙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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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줄일기 (2022년 12월 01일 ~ 12월 17일)쓰기기초/세줄일기 2022. 12. 4. 15:19
ㅡ 자랑합니다 큰딸이 일러스트 11장 그린 책이 출간되었습니다 ㅡ 고맙습니다 출간때 김새해님 유튜브에서 소장님 뵙고 대면을 시작했습니다. 제가 변하니 집에서 6년간 있다 세상으로 한발짝씩 나가기 시작한 큰딸이 한회사의 디자인 일 제안을 받아들였습니다. 카페 알바도 시작했고요. 큰딸의 디자인 및 일러스트를 보고 출판사에서 연락이 와 책에 일러스트도 넣게 되었습니다. 출판사에서 북디자이너로 일하자고 연락이 왔습니다. 큰딸은 중1까지만 학교 다녔고 미술을 선생님한테 배운 적이 거의 없습니다. 무엇보다 기쁜 것은 제가 권하는 무엇도 거부하던 큰딸이 스스로 푸름이카페 가입해서 프로그램을 두번 했고 동생한테도 추천한다는 것입니다. 12월에는 압구정에도 갈 예정이고요. 푸름이연구소 모든 님들께 고맙습니다 🙏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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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줄댓글 (2022년 12월)쓰기기초/세줄댓글 2022. 12. 1. 19:04
2022년 12월 30일 (금) 식탁에 채소가 없으면 입맛이 없는지라 채소 떨어지지 않도록 잘 챙깁니다. 그래서 제가 홀쭉이인가 봅니다. 저는 반대로 콩 두부 달걀 생선 등 단백질 잘 챙겨먹으려 노력중입니다. 이제 단백질 먹어도 소화흡수도 덜 되고 근육도 쉽게 빠지는 나이니 보충제도 챙겨먹는 중입니다. ✌ 2022년 12월 28일 (수) 초등생 눈높이에 맞춘 강의라니 피디님 존경 + 부럽습니다. 학생들은 어렵지만 저도 이야기 들려주기 좋아하는 사람예요 😄 2022년 12월 27일 (화) 기왕병. 친구 만나러 광화문 가는 김에 박물관도 가고 서점도 가고 헥헥헥 ... 피디님 댓글부대 새 포스팅 하나 올려주세요. 단톡방 얘기 빼시고 원래 피디님 스타일대로요. 새술은 새부대에~~ 그런데 또 저혼자 일년내 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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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1000일의 기적 (970일차)개인적인/백일기적 2022. 11. 28. 17:23
970. 2022년 12월 08일 (목) ㅡ 예상치 못한 동생들의 축하선물 고맙습니다 ㅡ 작은딸 여행적금 고맙습니다. 딸들 자산이 수백 또는 천을 넘었네요 ㅡ 건강검진 10년만에, 자격증 신청 해치워 칭찬합니다 ㅡ 큰딸 푸름이 매달 고맙습니다 ㅡ 작은딸 푸름이 단 1회로도 기분 나아져 고맙습니다 969. 2022년 12월 07일 (수) ㅡ 작은딸 워크샵 1회후 기분 나아보여 고맙습니다 ㅡ 가족의 토닥 쓰담이 주는 어마한 안도감 행복감 고맙습니다. 평생 처음 느껴보는 ㅜㅜ ㅡ 관통사 재수후 합격 고맙습니다 🙏 968. 2022년 12월 06일 (화) ㅡ 큰딸 자랑에 많은 분들이 진심으로 기뻐하고 축하해 주셔 고맙습니다. 고민 끝에 북드라망 일 하겠다 합니다 ㅜㅜ 문탁샘의 지지 고맙습니다 ㅡ 10년만에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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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1000일의 기적 (960일차)개인적인/백일기적 2022. 11. 18. 07:25
960. 2022년 11월 28일 (월) ㅡ 큰딸 밤새 디자인 하고 오전오후 알바하는 체력 고맙습니다 ㅡ 작은딸 일본어공부 꾸준하니 고맙습니다 ㅡ 남편 건강하니 고맙습니다 ㅡ 형제방에서 여동생과 자주 소통하니 고맙습니다 959. 2022년 11월 27일 (일) ㅡ 작은딸 불안 조금 나아졌다 하니 고맙습니다. 아이 옆에 있어주려 했던 나에게 박수 👏 ㅡ 큰딸 힘들때 엄마 힘들까봐 혼자 삭이지 않고 엄마한테 오겠다 하니 고맙습니다 ㅜㅜ 엄마가 달라졌다 합니다 ㅜㅜ 나를 사랑하고 가족을 챙기는 등 조금씩 힘이 생겨가는 나에게 박수 👏 ㅡ 남편에게 예산으로 원정경기 가자 하는 테니스 친구 있으니 고맙습니다 ㅡ 여동생네 부부와 종묘대제 관람 후 광장시장 즐거운 하루 고맙습니다 958. 2022년 11월 26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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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줄일기 (2022년 11월 11일 ~ 11월 31일)쓰기기초/세줄일기 2022. 11. 11. 16:29
제주 부럽습니다~~ 영감 많이 받고 오세욤 많이 일이 있지만 일어날 일이 일어날테니 괜찮다 하고 있습니다 ㆍ ㆍ ㆍ 멋지십니다 👏👏👏 우리는 셋다 불안에 막 달리는 성격인데, 요즘은 강제 브레이크 걸려 느리게 가는 중입니다. 저는 스스로 내려놓지 못해 뭐라도 해야 할듯 합니다 쓰ㅇ님 몫 많이 누리시고 오세요 🙏 ㅡㅡㅡ 의도적으로 정조대왕 이순신 이야기 쉬쉬 한듯 두분의 애민정신 학교에서 많이 들었어야 하는디 별로 들어본 적이 없어 ㅡㅡㅡ 북드라망 대표님 문자 ㅇㅇ샘~ 또 같이 일해야죠! 문탁넷 분들이 아닌 분들 책을 작업할 때 또 연락드릴게요~ 그림 계속 그리셔요~ 재능이 있어요! 아주 많이요! ㅡㅡㅡ 아픈 뒤에 체력이 떨어지는게 아니라 체력이 약해지니 아픈거다. 몸을 돌보라는 신호인 거지. 몸살만 나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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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1000일의 기적 (950일차)개인적인/백일기적 2022. 11. 9. 07:09
950. 2022년 11월 18일 (금) ㅡ 남편 나에게 사소한 일에도 "잘했어" 말해주니 고맙습니다 ㅡ 밤에 자다 팍 떠오르는 영감들 고맙습니다 ㅡ 쓰기 시작하면 빨대처럼 줄줄 나오는 생각들 아이디어들 고맙습니다 949. 2022년 11월 17일 (목) ㅡ 한국계 미국인 보ㅇ님과의 우정 고맙습니다. 그녀가 잡지에 기사 쓰는데 도움줄 만큼 한국공부 영어공부 해놓아서 고맙습니다 ㅡ 큰딸 덕에 20년만에 새지갑 + 가자미 미역국 고맙습니다 948. 2022년 11월 16일 (수) ㅡ 딱 반세기를 살아낸 나 고맙습니다 ㅡ 나를 낳고 길러주신 엄마 아버지 고맙습니다 ㅡ 가족모임 엄마아빠 말 잘 들어주고 오랜만에 헬렐레 고맙습니다 ㅡ 엄마 꿀마늘 된장 김치 챙겨주셔 고맙습니다 ㅡ 큰시누님 올해도 김치 한박스 고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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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줄일기 (2022년 11월 1일 ~ 11월 10일)쓰기기초/세줄일기 2022. 11. 1. 10:34
금화군이 바람 많이 부는 날은 방울로 알려서 화재가 거의 없었으나, 해이해지니 다시 화재가 늘더라" 국가가 왜 필요한가? 화두인 요즘 너무 고마운 기사입니다 😭😭😭 ㅡㅡㅡ 에고? 줌미팅중 누가 자꾸 말을 한다 버스기사가 난폭운전을 한다 그럼 나는 위처럼 그사람들을 이렇다 저렇다 판단분별함 없이 "저사람도 나와 똑같이 자신의 삶에서 행복을 찾고 있다."고 자비심연습이라도 해야 하나? ㅡㅡㅡ 융건릉에서 자세히 보겠다고 가까이 가면 아무것도 못본다 멀리 떨어지면 봉분이 보인다 정조대왕을 만나면 울컥할 것 같았는데 피곤해서인지 봉분이 잘 안보여서인지 무덤덤 ㆍ ㆍ ㆍ 내나이도 못살고 돌아가시고 220년을 잠들어 계시다. 환생하셨을까? 한국의 지도자 급으로~ ㅡㅡㅡ 엄마한테 칭찬받고파 학생한테 선물 많이 받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