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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줄일기 (2023년 08월 11일 ~ 08월 31일)쓰기기초/세줄일기 2023. 8. 11. 07:57
큰딸은 선생에게 배움 1도 없이 그림을 업으로 한다 작은딸이 미술학원 6개월 다니더니 그만 둔다. 선생이 자기 그림 손대서 싫다고 나도 캘리쌤이 내그림 손대는거 싫다 ㅋㅋㅋㅋㅋ 망치면 망치는대로 내버려두면 좋겠다. 내가 뭘 잘못 하는지 알 수가 없다 ㅡㅡㅡ 길없는길 2권 읽기 시작 대중과 격리된 참선에 대해 부정적이었는데 이제 이유를 좀 알겠다 소설도 참 느리게 읽네 ㅎ ㆍ ㆍ ㆍ 감정 느끼기 싫어 소설 영화 싫어하지만 너 추천이니 보는중 ㆍ ㆍ ㆍ 공감능력 위해 소설 보라더라 나는 지나친 공감이 문제라 좀 쿨해질 필요있어 반백년을 살아도 아직 어린이 😵 ㅡㅡㅡ 1.내가 수업하는 학생들 너무 어려워 하는 이유 알겠어요. 엄마 말만 듣다 보니 내 아이 또래의 욕구를 하나도 모름 ㅜㅜ 2.남의 욕구에 민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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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1300일의 기적 (1220일차)개인적인/백일기적 2023. 8. 8. 07:13
220. 2023년 08월 17일 (목) ㅡ 짙은 안개 속을 걸어갈 때, 앞에서 등불 들고 길 밝혀주시는 푸름이 코치님들 고맙습니다. 우리를 성과가 아니라 존재로서 소중하게 봐주시니 세상 살아갈 힘이 납니다. 덕분에 내 가족이 모두 변해가니 기적입니다 🙏 219. 2023년 08월 16일 (수) ㅡ 공부할 힘이 조금 더 회복되어 고맙습니다. 스페인어, 영어책 읽기, 영어 쓰기 가능 ㅡ 일이 벅차다는 느낌이 있으면 나 편하라고 학생이 줄어듭니다 ㅜㅜ 218. 2023년 08월 15일 (화) ㅡ 홍삼, 철분, 죽염 등 덕분인지 수면의 질 좋아진 듯하여 고맙습니다. 아침에 못일어나도 괜춘~ ㅡ 멕시코 친구들 안전한 귀가 고맙습니다. 안도합니다 🙏 ㅡ 오늘 하루 망쳐도 마지막이라도 살리려 하니 고맙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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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줄일기 (2023년 08월 06일 ~ 08월 10일)쓰기기초/세줄일기 2023. 8. 6. 19:36
용인은 여간해서 물난리가 없습니다 그래서 생거진천 사거용인 이라 하나 봅니다 (크크) 열대야 없어졌으니 얼른 체력 회복하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길 소망합니다 ㅡㅡㅡ 잼보리 투어 가이드에 도전했습니다. 많이 배우고 실수하며 성장하고 실패하고 여러날 아팠으나 소중한 첫 투어경험과 투어 자신감을 얻고 멕시코로 초대도 받은 나를 칭찬해. 왕자랑입니다~^^ ㆍ ㆍ ㆍ 보리랑님^^ 자랑, 감사하고 축하드려요^^ 제가 제일 부러워하는 사람이 영어잘하고 해외진출하는 사람이고 도전하고 경험하는 사람입니다. 딱, 보리랑님이세요.ㅎㅎㅎ 자랑과 칭찬 잘하셨어요. 저도 너무 기쁩니다. ㆍ ㆍ ㆍ 코치님 칭찬 넘넘 행복해요. 코치님들이 응원해주신 덕분에 번지점프 하듯 뛰어들었습니다. 영어는 마음의 준비 되시면 제가 언제든지 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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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백아와 종자기 (류시화)자기계발/독서일기 2023. 8. 4. 07:56
『열자』에 나오는 이야기가 있다. 중국 춘추전국시대 때 진나라의 높은 관직을 지낸 백아라는 이가 있었다. 젊었을 때 스승 성연에게서 거문고를 배웠으며, 얼마 후에는 연주 실력이 수준에 이르렀다. 그러나 그는 자신에게 감명을 준 것들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한다고 느꼈다. 그런 마음을 눈치챈 성연이 말했다. "동쪽 바다에 계시는 나의 스승님은 거문고에 능할 뿐 아니라 예술성까지 지도할 수 있으니 가서 가르침을 받아 보자." 백아는 성연의 권유를 받아들여 함께 배를 타고 여행을 떠났다. 동쪽 바다의 신령한 섬에 도착하자 성연은 백아에게, 스승을 부르러 가는 동안 거문고 연습을 하며 기다리라고 했다. 그러고는 배를 타고 사라졌다. 백아는 기다리고 또 기다렸으나 스승은 돌아오지 않았다. 그의 마음을 슬픔으로 가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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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보리 멕시코팀 400명 투어 후기 (ft. 시작은 참으로 순진했다)자기계발/여행일기 2023. 8. 2. 18:51
한국에서 잼보리가 열리는데 25,000명의 외국인이 온다. 대인원을 먹이고 재우고 이동시키는 미션 임파서블에 잠시 참여하고 온 후기입니다. 내가 관통사 시험에 도전한 것은 영어선생으로서 스펙도 없고, 자격증도 없고, 변변한 경력도 없어서 이력서 한줄 채울 요량이었다. 관광’통역’안내사. 참 뽀대나지?! 그런데 멘토나 동료멘티들이 한국관광에 진심인 사람들이다. 헉~ 사람에 넘어가서 서울5대궁 실무반도 듣고 창덕궁 투어 진행하니 수원화성 3시간코스를 만들어내는 능력이 생기다. 손님이랑 이동하고 식사하고 나에게 무지 두려운 일이라 그냥 2~3시간짜리 투어나 하려는데 한 동료가 잼버리 투어가이드 모집한단다. 그런데 남미에서도 온단다. 아싸~ 드디어 스페인어 원어민을 만나 스페인어를 써먹겠구나 하는 순진한 생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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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줄댓글 (2023년 08월)쓰기기초/세줄댓글 2023. 8. 2. 11:13
2023년 08월 30일 (수) 이쁜 따님과 여행이라니 행복 뿌듯 자랑스러움 다 느끼셨겠습니다 👍👍👍 2023년 08월 28일 (월) 피디님 책 중에 우리집에 없는 책은??? 입니다. 왜 자꾸 쓰라는 건지 ... 피디님 책과 스터디언의 온갖 영상에도 꿋꿋이 버텼는데, 우연히 본 에서 머리가 좋아지고 판단력이 좋아진대서 피디님 책을 다시 보는 것까지 마음이 열렸습니다. 피디님이 잘 나가는 이유가 이거구나 했거든요. 저도 팔방미인으로 잘나가고 싶어요~ 😅 2023년 08월 25일 (금) 부모에게 조건없는 사랑과 인정을 받았더라면 처음 보는 타인 등등 모두에게 인정받고자 하는 마음이 없을거라 합니다. 내가 나의 부모가 되어 인정을 주는 과정이 자기연결 아닌가 생각됩니다. 매주 영어공부에 대한 짧은 글을 단톡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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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줄일기 (2023년 08월 01일 ~ 08월 05일)쓰기기초/세줄일기 2023. 7. 31. 12:19
우리버스 셋이 싸우는 관계인데 내가 셋이 떼어놨어야 한대 싸우는 줄도 몰랐음 사회생활을 모름 ㅜㅜ 헬퍼가 대사한테 전화해서 일정 짧게 한다고 따진듯 ㅡㅡㅡ 셋중 하나라도 아프거나 먼저 저세상 가면 안돼!!! (눈물) 형제를 잃는게 부모를 잃는 것보다 더 슬플 것 같다 ㆍ ㆍ ㆍ 나처럼 자기를 돌보지 않는 사람은 언제 아파도 아프게 되어 있어. 그렇게 살아야 하는 줄 알고 막 달려서 유능하지만 잃는 게 많음 ㅡㅡㅡ 수십년된 두통의 원인을 알다. 철분 부족 참지 말고 물어볼 걸~ 생활이 안되게 아파서야 물어보게 됨 이래저래 얻은게 엄청 많은 잼보리투어 ㅡㅡㅡ 어제 종일 누워있으니 요양원 생활이 얼마나 힘들까 이해가 되더라 ㆍ ㆍ ㆍ 5시 약 먹었는데 약발 떨어짐 그래도 참을만하고 안눕고 앉아있다 ㅡㅡㅡ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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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1300일의 기적 (1210일차)개인적인/백일기적 2023. 7. 29. 06:38
210. 2023년 08월 07일 (월) ㅡ 대부분의 일상 가능하니 고맙습니다. 그래도 몸사리는중 ㅡ 월요칼럼에 반응 보내주시는 님들 고맙습니다 ㅡ 댓글부대 달려라썬님 방 떠나시며 뜻밖의 선물 고맙습니다. 큰물에서 큰성장 하시길 🙏 209. 2023년 08월 06일 (일) ㅡ 신규상담 두분 고맙습니다. 내가 살고자 움직이면 다른 곳에서라도 연락이 옵니다 208. 2023년 08월 05일 (토) ㅡ 죽염 급구매. 배달해 주셔서 먹으니 두드러기, 수면중 기침 나아져 고맙습니다 ㅡ 잼버리 폭염 등에 정부가 움직인다니 다행입니다 🙏 207. 2023년 08월 04일 (금) ㅡ 오랜만에 아프나 오래전 치유법 생각나 고맙습니다. 아로마, 죽염 흡입 ㅡ 살만하니 서울 다녀와 원점이 되었습니다. 나를 더욱 돌아봅니다 ..